반응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계속되면서 방위산업 관련주(방산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4일 오후 2시15분 현재 방산주가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먼저 플랜트와 방산설비, 풍력발전 등의 사업을 하는 스페코의 급등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스페코는 전일대비 25.22% 오른 4,290원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스페코는 조타기, 함안정기, 자동항해장치를 통합한 함안정조타기를 생산하고 있다.

 빅텍은 전일보다 4.82% 오른 3590원에 거래 중이며

퍼스텍 주가는 19.13%(375원) 상승한 2335원에 거래 중입니다.


퍼스텍은 항공기 관련 환경제어장치, 연료장치와 유도무기 관련 구동장치 등을 생산한다.


한일단조(15.93%), 휴니드(14.78%), 빅텍(7.45%), 한화에어로스페이스(6.39%)도 장초반 대비 오름폭이 더 확대됐습니다.



한편 CNN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당국자를 이용 김 위원장이 중태에 빠졌다고 보도했고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보도가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는 전일부터 김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불거지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주목받은 탓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한미 공군은 지난해 연기했던 한미 연합 대대급 규모 연합 공중훈련을 지난 20일부터 진행 중인 점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여집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김 위원장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에서도 현재 북한 내부에 특이동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스페코

스페코는 아스팔트 플랜트 사업을 시작으로 콘크리트 플랜트, 크러셔 등의 건설장비 사업과 더불어 방산 설비, 친환경 풍력발전 설비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스페코의 주가는 최근 하락세입니다.

 1년간 주가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해 4월 11일에 52주 최고가인 7560원에 도달했습니다.

이때 북한의 핵실험 징후가 감지되며 방산주가 동반 급등한 바 있습니다.

 이후 주가는 급락했고, 작년 12월 22일 52주 최저가인 3980원을 기록했습니다.

 

반응형
LIST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