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 (헬스장 도서관 다중이용시설 결혼식 등) 재난지원금 사용처 건보료 조회 하위 88% 90% 기준

전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 (헬스장 도서관 다중이용시설 결혼식 등)

5차 재난지원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하위소득 90% 80% 기준, 중위소득이란? 뜻

전주시가 지난 4일부터
거리두기를 3단계로 하향 조정했죠.
하지만 이 때를 기다렸다는 듯
코로나19 감염자는 다시 큰폭의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음악홀 발 확산이 심각한데,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켰는데도
확진자는 나오고 있습니다.
엄상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 조정 이후
전주시의 확진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10명 아래에 머물렀던 확진자 수는
이번주 들어 17명, 그리고 1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전주의 증가세에 따라
도내 전체 확진자 수도 30명 안팎까지
치솟은 상황입니다.

특히 전주의 모 음악홀을 고리로 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최초로 확진된 종업원을 시작으로,
9일 오전까지 동료 종업원과 손님 등
17명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싱크 : 강영석 /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6:28~)
"저희들이 역학조사 한 과정 중에 이 음악홀은 드나드는 손
님들에 대해서 정확하게 명단을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객실에 대해서 관리도 잘 이뤄졌습니다. 사실 방역적으로
지켜지지 않은 부분은 없었습니다."

단순히 영업시간 제한과
모임인원 제한 같은 수단으로는
유흥업소 내 감염 전파를
막기 힘들다는 얘기입니다.

도 보건당국은 "이 같은 환경에서는
아무리 방역수칙을 잘 지켜도
공기 등으로 전파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공존 코로나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로서는 불가능한 얘기"라고도
경고했습니다.

싱크 : 강영석 /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2:26~)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그리고 우리나라 조차도 감염병 심
각한 위기 상황이라는 것을 공감해주셔야 합니다. 논의하는
과정 중에 있지 현재 공존 코로나가 아니라는 겁니다."

공존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을 위해서는
먹는 치료제 확보와 변이에 따른 백신 개발,
적정 수준의 백신 접종률이 필요합니다.

지금의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다시 거리두기 상향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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