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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는 코로나19의 위기속에서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였습니다.  디스플레이의 실적이 나빴지만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한 것인데요.

1분기 매출액 2,123억, 영업이익 531억 달성하며 당초 예상했던 영업이익 486억을 뛰어넘는 실적을 보여줬습니다.

디스플레이 업계의 부진으로 삼불화질소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반도체와 산업용 특수가스의 호재로 어닝 서프라이즈에 일조했습니다.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2분기에는 반도체향 제품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이익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 2,151억, 영업이익 559억원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수가스 출하 증가 전망)

SK그룹의 반도체 소재 생산 기업인 SK머티리얼즈가 일본이 대(對)한국 수출규제 조치를 한 반도체 핵심소재 중 하나인 초고순도 불화수소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일본 수출규제 조치 1년만에 거둔 국산화를 성공했는데요.

최근 순도 99.999%의 초고순도 불화수소가스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초고순도 불화수소 가스는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세정 가스로, 반도체 공정 미세화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일본 등 해외 의존도가 100%에 달했습니다. 일본이 지난해 7월 불화수소를 비롯해 포토레지스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3개 품목을 한국으로 수출할 때 일일이 개별허가를 받게 하는 수출규제 조치를 단행하며 국내 수급이 까다로워졌었습니다. 

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말 초고순도 불화수소가스 시제품 개발에 성공하고 영주공장에 15t 규모 생산시설을 짓는 등 국산화 작업을 연구해왔으며  2023년까지 국산화율을 70%로 목표를 세웠었습니다.

SK머티리얼즈는 최근 고부가 제품인 하드마스크(SOC)와 불화아르곤 포토레지스트(ArF PR) 개발에도 나서고 있는데 불화아르곤 포토레지스트도 해외의존도가 90%에 달합니다.

내년에 생산시설을 준공하고 2022년부터 연 5만갤런 규모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SK머티리얼즈는 어떤회사?

SK 그룹 계열 화학업체로 전자제품, 태양광 발전소자 제조에 사용되는 특수가스(NF3, SiH4, WF6)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에 사용되는 특수가스 및 전구체오 산업가스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영주,세종,울산에 주요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만,일본에 판매법인, 중국에 생산시설 및 판매 법인이 있습니다.

특수가스

특수가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태양전지 산업의 제조 공정에 필수이며 특히 고순도 가스의 제조 및 정제 기술은 수율, 안전, 원가 측면에서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SK머티리얼즈의 핵심 사업으로 특수가스의 매출비중이 64.1%로 대부분의 매출 제품으로 이 특수가스의 경우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독보적입니다. 

산업가스

철강, 반도체, 석유화학, 정유, LCD, 의료산업 등 대부분의 산업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고도의 기술력과 대규모 생산설비를 갖춰야 하기에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며 이런 이유로 진입장벽이 역시 높은 편입니다.

(산업가스 : 산소, 질소, 아르곤, 탄산가스)

 

 

 

주가전망은?​

전일 종가 179,200원 대비 6% 상승한 6/18일 현재, 190,100원인데 현 주가 19만원 이지만 25만원까지도 상승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시점 이후로 한일 관계와 상관없이 불화수소의 국산화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내야할 숙제였습니다.

어제부터 불화수소 국산화 관련해 주목받고 있으며 반도체 제품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사업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전망 역시 밝습니다. 다만 우상향을 하고 있지만 최고점에 가기 위해서는 더 큰 호재가 작용해야할 것 같은데요. 반도체 제품이 주목을 받는 이상 지속적으로 SK머티리얼즈 역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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