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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금융 상품이 여럿 출시되고 있는데요.

 

 장기적으로는 고객을 확보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시기를 정해놓고  ‘이 시기에 꼭 가입해야 할 상품’이라는 인식을 주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그렇게 인식하게 됩니다.

 임산부를 위한 적금상품, 아동수당 전용 통장 등이 이에 해당하는데요.

 

국민은행 ‘내 아이를 위한 280일 적금’
임산부를 겨냥한 금융 상품입니다.

 국민은행은 이 상품을 출시하면서 ‘예비 엄마를 위한 태교 금융상품’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만기를 6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월 또는 일 단위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출산 예정일에 맞춰 태어날 아이에게 주는 선물로 삼으라는 취지인데요.

 이 상품에 가입하면 국민은행 앱(응용프로그램) ‘KB스타뱅킹’에 아이의 태명과 출산예정일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등록하는 것만으로도 연 0.1%포인트를 우대금리가 가능하고 

 기본금리 연 1.8%(12개월 기준)에 0.8%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2.6%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 기간에 따른 엄마와 태아의 상태, 체크 포인트를 담은 가이드도 제공합니다.

 

 

KEB하나은행 ‘KEB하나 아동수당 적금’
만 6세 이하 아동수당 수급 대상자를 위한 적금상품입니다.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만기를 1년, 2년, 3년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금리는 연 1.5%(1년), 연 1.6%(2년), 연 1.8%(3년).

아동수당 수급 계좌로 등록하면 연 1.0%의 우대금리가 지급됩니다.

 아동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한 뒤 만기까지 보유하면 연 1.5%의 우대금리가 주어집니다.

 

 

 

신한은행 ‘쏠 플레이 적금’

주사위를 굴려 보드게임(말판놀이)을 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6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기본금리는 연 1.9%.

신한은행 모바일 앱 ‘쏠’에서 게임에 참가하면 연 0.2%포인트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루에 최대 30회까지 주사위를 던질 수 있는데  게임 레벨이 1단계 오를 때마다 연 0.04%포인트씩 금리가 우대 되며 최종 레벨 10단계에 도달하면 연 0.4%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화생명 ‘뉴굿모닝 건강보험’
기대 수명이 늘어난 노인을 위해 노인성질환, 통증질환의 보장을 강화했습니다.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 다발경화증 및 특정 류머티즘 관절염 진단 시 진단금을 지급합니다.

뇌혈관질환과 허혈성심장질환은 질병 정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해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입원 시엔 입원급여를 주는 보장 기능도 갖춰 치매, 대상포진, 통풍 등 질환도 특약을 통해 보장합니다.

노인에게 발병률이 높은 질병에 대한 수술보장 특약도 포함됐습니다.

백내장, 녹내장, 인공관절(견관절, 고관절, 슬관절), 관절염 수술 등에 수술비를 지원한다.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동양생명 ‘수호천사 간편한 첫날부터 입원비 보험’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를 주는 갱신형 보험.

별도 서류 제출과 진단 없이 간편심사로 가입할 수 있는 1형과 기존 절차를 따르는 기존 서류 절차를 따르는 2형 일반심사형 두 종류입니다.

 간편 보험에 가입하려면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 검사가 필요한 의사 소견이 없어야 하고, 2년 이내엔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이, 5년 이내엔 암을 진단받거나 수술한 이력이 없어야 합니다.

입원 시엔 병의 정도에 따라 하루 2만~10만원의 입원급여를 지급합니다.

 다른 병이 발병해 지급 사유가 중복되더라도 각각 질병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주고, 특약을 통해 수술비도 지급합니다.

3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만기는 15년입니다.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출시기념 예·적금’
연 2.0%의 금리를 주는 자유입출금식 예금. 새 모바일 플랫폼인 ‘사이다뱅크’ 출시를 계기로 선보였습니다.

 시중은행보다 연 0.5%포인트 이상 금리가 높습니다.

함께 선보인 ‘복리정기예금’, ‘복리자유적금’ 금리는 연 2.5%다. 복리정기예금은 일반예금과 달리 계약기간 도중에 약정금리로 돈을 더 넣을 수 있는 게 특징인데요.

 중도 해지를 하더라도 가입 시 약속한 기본금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입니다.

 


오렌지라이프 ‘청춘 암보험’
20~30대를 위해 암 진단 시 치료비와 생활비를 보장하는 상품.

 암진단을 받으면 최대 5000만원을 보장하고, 최장 10년간 1억200만원까지 생활비를 지급합니다.

 청년이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 시기에 암을 진단받으면 실직하고, 생활비도 부족하다는 점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개인의 생활습관과 가족력에 따라 암 종류별 특약을 제공하고, 뇌혈관과 허혈성심장질환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15세부터 45세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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