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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는 오는가? 리세션과 경기후퇴 인플레이션 뜻

 

 

2022.12.02 - [경제, 비지니스/금융 정보] - 유튜브 수익 계산기 (100만 유튜버 애드센스 수익) CPM 뜻

 

오늘은 경기침체, 경기후퇴, 리세션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중요한 이야기라서 무한정 길어질 수 있겠지만

글을 전개함에 있어서 최대한 생략과 축약을 사용하여

큼직큼직하게 전달해 보겠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길기 때문에

색칠한 굵은 글씨만 보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1. 물가, 금리, 세계경제 공급,소비망 이슈의 종말

1년동안 투자자들을 지배한 세가지 중요한 지표가 있습니다.

1) 미국의 기준금리

2) 미국의 인플레이션

3) 글로벌 공급망

이 세가지 이슈에 대하여 많은 투자자들께서

앞으로 좋아질까 아니면 엉망이 되어서 인류 경제를 파탄으로 몰고갈까

의 의견을 내었습니다.

이제 이 이슈는 다 식은 떡밥입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결과가 나왔습니다.

1-1) 기준금리

> 지난 4차례 연속 0.75bp 올라갔던 금리인상속도는 이제 둔화된다.

> 미국 기준금리의 최대치는 어느정도 윤각이 드러났다 (5.0% 정도)

이 두가지는 공식적인 사실로 받아들여도 될 것 같습니다.

"아 씨 뭐냐, 똑같은 얘기를 언제까지 하는거야?" 라고 성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합리적인 이성을 가진, 정상적인 이쪽바닥의 지식과 해석툴을 가진

다수의 시장참여자들이 이 정도쯤이면 합리적일 것이다

라고 짐작했던 예상치였습니다.

이제는 이 합리적인 이성을 가진 다수의 시장참여자들로부터 나온 예상치가

(거의) 객관적인 사실로 바뀌어 가는 과정에 있다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투자자의 대응 >>

- 금리라는 것이 결정되고, 실링이 드러나고, 인상속도가 늦춰지면

그에 따른 경제적 변화가 있고, 그에 따른 수혜를 입는 분야가 있습니다.

이런 종목들은 벌써 몇주전부터 랠리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올라 타십시오.

- 위에 상술한 합리적인 예상치에 한참 벗어나서

폭락, 떡락, 대공황을 울부짖었던 사람들.

아이디 다 기억하시죠? 유부트 채널 기억하시져? 다 차단하세요.

제가 자주 말씀드립니다. 그런것들 보면 재미는 있습니다. 시간 훌딱 잘가요~

하지만 여러분에게 단 1원도 벌어다 주지 못합니다.

 

1-2) 미국의 인플레이션

매달 발표되는 CPI, PCE

여러분들께서도 잘 따라오셨을 것으로 생각되고요.

확실히 둔화되는 수치를 확인하셨을 것입니다.

문제는 어느정도까지 가야 만족할 수 있느냐?

연준는 줄곳, 흔들림없이 2.0%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가능할까요?

여기에서 다 시한번 등장하지만 멋도 모르고 그냥 부정하고 까고 들어가면

왠지 유식해보이고 있어보이는 줄 아는 아이들은

인플레 2.0%는 절대적인 불가능이라고 할 것입니다.

저의 뷰는 약간 다릅니다.

물론 연준이 정말 꼴통집단이라서

매달 인플레가 2.1%, 2.6%, 2.4% 이런 식으로 안정이 되었는데

아직 2.0%이 아니잖아!!!

이러면서 막 너죽고 나죽자를 해버린다면 모르겠으나

아주 낮아진 인플레이션 수치에 근접하면

분명히 태도를 바꾸리라 (연준의 피봇)고 생각됩니다.

인플레이션이라는게

기본적으로 연간 대비 수치입니다.

2022년 1월의 인플레이션 수치라 함은

2021년의 물가수치 대비 2022년의 물가수치의 비율로 표현할 것이지요.

인플레이션은 여러분의 생활에서 피부로 바로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연초의 기억을 더듬어 보십시오.

갑자기 기름값이 1600원 1700원 1800원 2000원 2200원까지 치솟았고

마트에 가니까 애호박이 3천원에 팔질 않나

냉동 몇 개, 계란, 우유 집어들었더나 마트에서 6만원 나왔죠?

소고기 집어들었다가 내려놓고 돼지고기 들었다가 다시 닭으로... 다시 오리로..

이랬습니다.

2022년 1월의 물가는 2021년 1월의 물가에 비해서

너무나 살인적으로 높았습니다.

이제 다시 생각해 보십시오.

2023년의 물가를 2022년의 물가와 대비했을때

작년 이맘때처럼 서민의 장바구니 경제가 박살이 날 정도 힘들까??

전쟁광인 러시아 독재 때문에 기름값, 원자재값이 치솟아서

식료품 물가가 박살날까?

저는 그럴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습니다.

물가라는건, 인플레이션이라는건

원래 시장경제에선 당연히 일어나는 것이니

원래 조금씩 오르느건 정상적인 지표입니다.

이제 이 상승속도가 1년전 대비하여 정상치로 회귀할 수 있을까?

네. 저는 그렇다고 봅니다.

1-3) 공급망 이슈

전적으로 중국에 달린 문제였습니다.

파월의 좋은 발언과 좋은 물가지수 발표로 인해

불탔던 시장을 갑자기 박살냈던 이슈가

중국이 코로나 봉쇄에 정신을 못차려서 나라가

다시한번 큰일날 것 같았던 "예상"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이 상황에서 주목한건

A. 중국의 코로나 대응이 전세계 평균에 비해 한참 못하긴 했지만

지금의 상황은 늦었지만 매를 쎄게 맞고 좀만 지나면 다른 국가처럼 마스크를 벗어가는 과정에 있는 것이다

B. 중국의 강한 통제가 풀리리가 없을거라 생각했으나

생각보다 빠르고 유연한 움직임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적어도 국제사회가 보기엔 그랬던 것이다.

이는 지금은 최악이지만

앞으로 3~4개월 이후는 지금보다 나은, 즉 지금이 바닥인 상황이고

앞으로 우상향할거라는 판단이었습니다.

결국 우리 투자자들은 1년동안 지배해왔던

세가지 글로벌 이슈인

물가, 금리, 그리고 세계경제(생산>소비) 사이클의 정상화 부분에서

세계는 어느정도 긍정적인 답안을, 그 윤각을 만들어 냈다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매크로경제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점점 세세한 그림을 그리는 투자를 하는 제 투자스타일 상

지금은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밑바탕이 마련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2. 새로운 떡밥의 등장, 경기침체

2-1) 겁먹지마라

제가 아주 자주 언급하였지만

경기침체?

일단 이게 전쟁이나 호환, 마마가 아니니까 벌벌 떨지 마시고요.

바이오리듬이 좋고 나쁜거처럼 경제에서도 호황, 침체, 불황을 오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요.

그리고 벌써 거의 1년전부터

대부분의 이성적인 투자자들은 경기침체 발생확률을 50% 이상으로 전망하고

이미 주가에 다 반영된 상태라는것.

경기침체라고해서 모든 섹터가 다 망하는게 아니고

각광받는 섹터, 침체하는 섹터가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하시고요.

침체가 지나야 다시 호황이 오니까 그 때를 대비하시면 된다고.

많이 말씀 드렸습니다.

제가 이 말씀을 자주 드리는 이유는

이 말을 머릿속에 가슴속에 여러분이 팬티속에 새기고 또 새기라 말씀을 아무리 드려도

또 어느 유투버

무슨 본부장

일면식 없는 인터넷 유저의 카페글

태어나서 처음보는 언론사

뭐시기뭐시기닷컴의 찌라시 (영어로 된)에서

경기침체가 온다~

주가가 떡락한다~

여기에서 -25% 빠진다~

이런거보시면 정신을 못 차리시고

우왕~ 어떡하지~

형님, 언냐 ~ 주식 떡락한대~ 빨리 빼야되는거 아니야~

이렇게 벌벌떨다가 펀더멘털에 훼손도 없는 상태에서 주가가 살짝 빠지면 겁에 질려서

손절하는 분들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러는 겁니다.

제발 그러지 마세요.

2-2) 경기침체란 무엇이냐?? (1)

이 카페의 연령대는 조금 다양한 편이라고 생각되지만

아무리 많아봐야 대한민국의 50~60대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60대면 아마도 1950년생 정도이실 겁니다.

장담하는데

여러분들은, 저를 포함해서

주식시장이 완전히 박살나고

거리에 실업자가 깔리고

가정이 파탄나고

기업이 망하고

은행이 부도나고

국가가 채무지불 능력을 상실하고

세계경제가 무너지는

이런 경기침체는 한분도 겪어보지 않으셨다는 말부터 해 올립니다.

일어나질 않을 일, 경험하지 못했던 일에 대한 공포와 걱정에 사로잡히는데

유한한 인생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절대~ 여러분의 직장이 때거지로 부도나고

여러분이 살고 있는 아파트 곳곳에서 실업자가 생기고

대출을 못갚아서 팬티 바람에 식구가 쫓겨나고 이런 일은 없습니다.

 

2-2) 경기침체란 무엇이냐?? (2)

여러분께서 경기침체가 온대~

와 ~ 큰일이다 무섭다~

와 ~ 라면 한박스 사고 참치캔, 햇반 두박스씩 사야겠다~~

이러고 있는 우매한 중생이 아니라

경기침체?

그게 뭔데?

그게 온다고? 그게 어떻게 오는건데?

그게 왔다고 누가 정한는건데?

그게 언제부터 시작이고 언제 끝나는지 그걸 알려주는 사람있고 방법이 있어??

이런 질문을 하신다면 그분인 이미 아주 똑똑한 분이고

부자가 될 자격이 있으신 분이라는 말씀부터 해드리고 싶습니다.

경기침체는 학문적으로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는 사회적 현상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Recession

 

 

영어는 언제나 그렇듯이 토가 나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 정도 한글은 읽으면 이해가 갈 수 있습니다.

제가 특히 주목하는 문장은 이 부분입니다.

경기침체는

각설이처럼 지가 오고싶을때 오고 가고싶을때 가는게 아닙니다.

미국을 기준으로

1. 실질 GDP (Real GDP)

2. 실질 소득 (Real Income, 혹은 가처분 수입)

3. 고용율(실업율)

4. 산업 총생산량

5. 소비규모

이 다섯가지 지표를 통해 해석됩니다.

이 다섯가지 지표가 특정한 시간/기간 동안 하락세를 보인다면

"우리 경제는 지금 경기침체에 있습니다."

"우리 경제가 근시간 내에 경기침체에 빠질 확률은 아주 높습니다"

라고 공식적인 언급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악성 유투버, 근거없는 폭락무새, 개미들이 패닉셀을 유도하는 나쁜 찌라시들로부터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로부터 해방되고

상승과 하락이 지속되는 변동성이 큰 지금의 장세에서 중심을 잡기 위해서는

저 5가지 지표가 어떤 상황인지 보면 참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2-3) 경기침체가 오긴 오냐?

1번타자 실질 GDP입니다.

오히려 22년 2월부터 상승세입니다.

미국은 도저히 망할 생각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젠장

2번타자 실질소득입니다.

확실히 떡락장이 시작될떄부터 실질소득이 상당히 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1960년부터 현재까지의 수치인데

보십시오. 꾸준히 우상향하다가

맨 우측 지점에서 미친듯 올라갔죠? 저게 코로나때 돈 풀었던 임팩트입니다.

지금은 그냥 정상적인 우상향 직선에 올라탔다 정상화됐다

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따라서 미국사람들이 갑자기 그지됐다???

이런 걱정은 접어두시면 됩니다.

3번타자 실업률입니다.

실물경제에서 3점대 초반의 실업률은 거의 완전고용입니다.

이 실업률 수치가 나빠지지 않고, 계속 좋게 유지되어서

수요를 망가뜨려서 물가를 잡으려는 FED가 골머리를 싸매고

반대편 생각을 가진 경제전문가들로부터 질책을 받는다는 것

이미 어디에서 한번 이상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 놈의 미국은 도저히 일자리도 많고 일할 사람도 많다는 것입니다!

애플, 구글, 마소, 테슬라, 메타, 트위터,

초거대 기업에서 사람들 많이 짤랐죠? 끄떡도 없습니다 끄떡도.

길거리에 실업자와 거지들이 판을 치고

약탈하고 마트는 텅텅비고

이런게 실업률 20% 이상은 되어야 발생합니다.

이런일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죠.

4번타자 산업 생산품 생산지수 입니다.

경제가 돌아간다 라는게

공장에서 물건이 생산되고 > 이걸 살 사람이 있고 > 이걸 팔아서 기업이 돈을 벌고 > 이 돈이 임금으로 > 이 임금이 다시 소비로 > 이 소비가 다시 공장으로 > 이 것이 기술발전과 기업성장으로

이런 사이클인데요. 산업생산품지수는 100이 넘으면

이러한 생산,소비 과정이 생산자적 측면에서 양호하다는 뜻입니다.

결론은 튼튼하다는 것입니다.

5번타자 소비자 지수 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소비자의 소비심리가 좋으냐, 위축되었느냐를 나타냅니다.

확실히 소비자의 소비심리가 호황기에 비해 위축되긴 했지만

95까지 내려갔던 수치가 다시 100을 회복했다는 점

위에 산업생산품지수와 마찬가지로 100이 넘으면 분위기가 좋은 것이거든요.

물가안정화 타이밍에 맞춰서

소비심리가 어느정도 회복되었고 바닥을 쳤다라는 것이 보입니다.

결론

미국 경제가 리세션 기간에 들어갈 확률은 분명히 있어 보이지만

경제가 말도 안되게 망가지고 초장기 침체가 발생할 확률은 극히 드물며

미국의 강한 경제 기초를 고려할 땐 대단한 비극이 일어날 확률은 거의 없다

3. 결언

최근 파월의 FOMC 이후 기자회견에서

투자자 심리에 만족스러운 맨트를 주고 퇴장했을때

전 섹터가 폭등한 날이 있었습니다.

폭락이 온다, 오늘은 숏이다

역대급이 온다

경기침체가 오면 재앙이다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게 온다

하루종일 이렇게 시간 낭비하는 사람들 이 날 말을 잃고 있더군요 ㅎ

하루종일 폭락무새가 날뛰는 사이트는 아주 초상집이더군요.

하락이 예상될때

숏포지션을 잡아서 수익을 보는게 나쁜게 아닙니다.

근거도 없이

지식도 없이

엉터리식 짜집기로

폭락폭락폭락 이려면 사람들이 많이 찾아주거든요.

그걸로 먹고살고 자신삶의 존재의 이유를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걸러내시고, 단호하게 처단하십시오.

이런 사람들은 여러분께서 단 1원을 버는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주는 경고 메시지를 통해 조심할 수는 있지 않느냐?

네 아닙니다,

진짜 조심하라고, 위험할때 경고를 주는 사람도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이상적으로 판단하는 사람의 조언입니다.

하루종일, 시종일관, 일년내내

폭락, 떡락, 망한다

이런걸 반복하는 사람은 인생에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이런 태도로 투자 임하는 사람도 문제요.

투자도 안하면서 재미로 이러는 사람은 더 문제지만

이런 사람들에 의해 나의 투자, 나의 뚝심이 이랬다가 저랬다가 매일 흔들려서

손절과 무지성추매를 반복적으로 하는 투자자도

큰 문제가 있습니다.

투자를 손절하고, 무지성추매를 반복하는 거요.

물론 윤리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법적으로나 죽일만큼 나쁜일은 아니죠.

인생을 살아가는 한 명의 인간의 삶이라는 측면에선

아무렴 어떻겠습니까마는

문제는 투자자의 삶입니다.

투자자로써는 큰 문제입니다.

투자자로써는 실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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