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청약 카카오페이 100% 균등배정 1일 오전 경쟁률
지난 20~21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국내외 기관 1545곳이 참여해 1518조원의 주문을 넣었다. 경쟁률은 1714대 1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대부분이 희망 공모가격(6만~9만원) 상단 이상으로 주문을 넣었다.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확약을 건 기관만 976곳으로 확약 비중만 70.44%에 이른다. 이 중 외국인 확약 비중은 6.63%로 상대적으로 낮다.
카카오페이는 기업공개로 1700만주를 공모한다. 20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는 밴드 상단인 9만원으로 확정됐고, 예상 조달 자금은 약 1조5300억원이다. 최소 청약 기준은 20주로, 청약증거금 90만 원만 있으면 가능하다.
조달된 자금은 ▷증권사 사업확장 4340억원 ▷소액여신 3820억원 ▷오프라인결제 인프라 2802억원 ▷보험사 자본확충 2400억원 ▷이커머스 제휴·투자 1300억원 ▷유망핀테크 M&A(인수합병) 500억원이 쓰일 전망이다.
2014년 국내 최초 간편결제서비스를 시작하며 출발한 카카오페이는 올 6월말 기준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 두 개의 유입채널을 바탕으로 한 누적 가입자수 3650만명으로,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2000만명에 달한다. 카카오 생태계를 통한 성장으로 독과점 논란이 제기되고, 공모가 산정방법에 대한 금융당국의 지적으로 상장 일정이 두 차례 연기됐다.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카카오페이의 모집물량은 총 425만주다. 공동 대표주관사인 삼성증권이 26%인 230만2084주를, 공동주관사인 대신증권이 12%인 106만2500주를, 인수단인 한국투자증권이 8%(70만8333주), 신한금융투자가 2%(17만7083주)씩을 확보해 청약 참가자들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100% 균등배정 방식으로 진행하며 청약 최소 단위를 20주로 제한했다. 다른 공모주의 경우 최소 10주부터 청약이 가능하다는 것과 차이를 둔 것이다. 이를 활용하면 청약증거금으로 90만원만 넣으면 누구나 똑같이 주식을 나눠 가질 수 있다. 100% 균등배정인 만큼 청약만 하면 모든 투자자가 돈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똑같은 수만큼 배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1주라도 더 받을 수 있을까? 그동안 공모주 물량을 가장 많이 확보한 대표주관사에 청약하는 것이 1주라도 더 받기에 유리한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엔 100% 균등배분인 만큼 모집물량에 비해 청약 건수가 적은 증권사에 청약하는 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청약 첫날보다 둘째 날 막판 눈치작전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들은 예비청약자들을 1명이라도 더 끌어오기 위해 청약 가능 시간을 연장했다. 그동안 대부분의 공모주 청약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했지만, 카카오페이 참여 증권사 4곳 모두 청약 첫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간을 연장해 청약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청약 둘째 날인 25일에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4시에 마무리한다.
오늘 1일차 오전 시작하면서
경쟁률은
저조한 수준입니다.
물론 내일 오후가 되어야 정확하겠죠.
현재로써는 대신증권이 94주를 배정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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