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사이버렉카 혐오 (곽정은, 민식이 엄마, 홍석천, 잼미 사망 뻑가 성재준 외)

그것이 알고싶다 사이버렉카 혐오 (곽정은, 민식이 엄마, 홍석천, 잼미 사망 뻑가 성재준 외)

 

 

그것이 알고싶다 사이버렉카 (곽정은, 민식이 엄마, 홍석천, 잼미 사망 외)

 

 

 

유튜버의 순기능은 엄청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사이버 렉카들이 판을 치며

많은 사람들을 고통받게 하고 궁지로 내몰고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1297회에는 이러한 사이버 렉카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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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렉카란?

 

 

네이버 사전에 따르면 왜 교통사고가 나면 제일 먼저 현장에 나타나는 렉카(Wrecker)처럼

사이버 공간에서 어떤 issue가 등장할 때마다 재빠르게 짜집기한 영상을 만들어서 조회수를 상승시키는

유튜버들을 비난(혹은 조롱)하는 의미로 등장한 신조어입니다.

 

작년 2021년 2월 어느 유튜버가 방송 중에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유가족은 평소 비난 악성 댓글을 단 구독자들로 괴로워했다고 주장,

결국 라이브 방송 도중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올해 지난달에는 잼미 bj사망사건이 발생합니다.

 

 

작년 극단적 선택을 했던 유튜버처럼 bj 잼미 역시 사망 직전까지 악성 댓글 및 비난 글에 시달리며

우울증으로 사망했던 것.

잼미의 엄마까지도 작년에 이러한 여러 가지 악성 댓글로 인하여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을 직접 알리기도 했는데, 실상 이들은 모녀살인범이나 마찬가지인셈입니다.

잼미 사망 소식을 듣고 이렇게 조롱했던 유튜버들을 엄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까지 올라갔고, 7일 만에 거의 20만 명의 사람들이 동의를 하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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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1인 미디어에서는 비방이나 악성 댓글 등이 난무하며 치명적인 상처를 주는 것일까.

조회수가 올라가면 결국엔 돈이 되기 때문.

 

 

이런 이슈나 렉카는 돈을 많이 벌어다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중의 관심이 결국에는 돈이라는것.

한강 손정민군 사망 사건만 해도 얼마나 유튜버들 매일매일 자극적인 영상을 올리는데 혈안이 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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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팅으로 삼아서 그때부터 인간이 견딜 수 없는 도를 넘는 인신 공격 영상을 만들어 공격하는데

이는 허위사실도 파다합니다.

정말 이 악플의 세계... 당하지 않으면 그 고통을 짐작도 할 수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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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는 영상에다가 소리 및 타겟 사진들과 그에 달린 댓글들을 교묘하게 편집한... 그야말로 하나의 잘 짜여진 각본처럼 조장하고 있으니 더욱 문제가 심각한 것.

 

 

이런 사이버 렉카들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과연 없는 것일까.

관심을 조금 더 받기 위해 무조건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더 많은 구독자를 만들기 위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이들의 행태를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하는가.

지금 문제는 이 일이 당장 나의 일이 될 수도 있다는 데에 있다. 그 누구라도 이들의 먹잇감이 될 수 있고, 지금도 그 누군가는 상상할 수 없는 고통 속을 헤매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고 매우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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