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누리고 발사 시간 관람 나로우주센터 전망대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우주로 날아 올랐다.

누리호는 이륙 후 1단, 페어링(위성 등 발사체 탑재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덮개), 2단, 성능검증위성, 위성모사체 등을 차례로 분리하며 모든 비행 절차를 수행했다.

누리호 성능검증위성이 남극 세종기지와의 교신에 성공함에 따라 누리호 발사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발사 후 약 1시간 10분 뒤인 오후 5시 10분께 브리핑을 개최해 공식적으로 최종 발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에 따르면 나로우주센터 발사대 인근 지역에는 육해공 모두 통제 구역이 설정된다. 육상의 경우에는 발사대를 중심으로 안전반경 3㎞ 이내의 인원과 차량이 모두 통제된다. 육상 통제는 발사 하루 전날 오전 7시부터 시작돼 누리호 발사 1시간 후까지 적용된다.

발사 당일 오후부터는 누리호 발사대 인근의 바닷길과 하늘길도 닫힌다.

해상은 오후 12시, 공역은 오후 2시부터 통제가 적용된다. 육상과 달리 해상과 공역 통제는 해제 시간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누리호 임무 종료가 확인된 후 별도 공지가 이뤄질 예정이다.

 

 

관람 포인트

 

 

결국 전남 고흥이나 여수의 인근의 해안가를 찾는 것이 최선이다. 지난 1차 발사 때에도 발사 관람 명소로 꼽혔던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을 비롯해 고흥과 여수를 연결해주는 연륙교,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등이 대표적이다.

해당 장소들과 발사대 사이의 거리는 약 16㎞에 달하지만 지점 간에 바다만 존재하기 때문에 날씨만 맑으면 얼마든지 육안으로 발사 장면을 바라볼 수 있다. 다만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발사 2시간 전부터 폐쇄되기 때문에 전망대에서 발사 장면을 관람할 수는 없다.

 

누리호 중계 바로가기

반응형
LIST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