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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내증시 보합권으로 움직입니다.

최근에 삼성전자 영향으로 코스피가 많이 상승했는데 오늘 삼성전자가 꺾이면서 보합권에 들어갑니다.

이번 주 제일 핫했던 종목이 TSCM와 삼성전자.

 

이 두 회사 모두 인텔 발 수주 기대감으로 올라간 것인데, 이 기대감이 사실 언제 나올지 모르는 불확실성이 굉장히 큰 상태입니다. 인텔의 이 프로젝트는 계속 지연되고 있고, 이보다 못한 10나노 공정도 지연되서 고생을 했었고 작년에는 14나노 공정 공급이슈도 나왔었습니다. 7나노 공정 수주를 받겠다하는데, 언제 나올지 모른다는 것인데요. 받는다고 하더라도 수율잡고 양산하는데까지 굉장히 오래걸리는 것인데, 이 때문에 급등하는 것은 과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지금 삼성전자가 TSMC보다 좋은 부분은 미중관계 악화로 인해서 애플 불매운동이 있을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삼성전자가 반사이익을 가져갈 수 있다라는 것인데요. 또한 미중 관계가 악화되면서, 미국이 블랙리스트에 등록한 중국 기업들이 많아지는데, 이에 마찬가지로 삼성전자가 수혜를 볼 수 있겠다라는 것입니다. 이런 기대감이 깔려있는 상황으로 TSMC보다 삼성전자가 조금 견고할 수 있겠다라고도 생각됩니다. 하지만 상승은 제한될 것이라는 의견인데요.
6만원 수준이 상단이라고 보는데 이 정도 가격대에서는 먹을 것은 많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완전히 화웨이를 미국이 죽인다라고 한다면 크게 수혜를 볼 수 있을테지만, 이 정도는 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하더라도 결코 호재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미 증시가 살짝 조정이 나왔는데 어제는 신규부양책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차익실현이 나왔습니다. 이번에 만약에 지원금이 나가면 내년 1월까지 나갈 것인데, 이번을 마지막으로 부양책 피크아웃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직은 제대로 나온 것이 아니니 체크해봐야할 것 같고,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민주당과 공화당의 의견차이가 있는 것은, 민주당에서는 경제 재개 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 회사책임이다라는 것이고 공화당은 회사 책임은 맞는데, 유예해줘야한다라는 것입니다.

상하원 둘다 휴원시즌 임박으로 이는 통과될 가능성은 있다라고 보고있습니다. 미국도 어쨌든 지금 급한 상황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렌탈료가 많이 들어가서 신용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이는 미국사회의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너무나 잘 알기때문에 부양책이 느리게 통과되거나 통과되지 않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단 이것이 부양책 피크아웃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증시 역시 이에 올라가게 된다면 단기 저점일 수 있습니다.

지금은 경제 펀더멘털은 되게 안좋은 상황으로 물론 경제 안좋다고 꼭 주식시장이 안좋다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럴 때는 대부분 디스카운트 영역에 있을 때 라는 것인데요. 지금은 시장이 좋은 상황이여서 아이러니한 상황인데, 때문에 파월 연준의장의 입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파월은 경제관련 코멘트를 하는 사람인데, 이 사람의 말을 보면 이번 경제 회복은 국민들의 인식과 코로나 회복속도에 따라 결정이 될 것입니다. 코로나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 불확실하다라는 것입니다. 국내증시에서 씨젠 강세도 코로나 2차 확산에 기반한 것인데, 이런 2차 대유행은 각국에서 기정사실화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WHO 사무총장의 언급도 주목해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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