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신주모집 2021년 9월 공모주 청약 일정 원준 균등배정 비례배정 주간사 환불일 상장일
공모가 6만5000원 확정…희망 밴드 상단 초과
2차전지 열처리 장비 업계의 선도 업체 원준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희망 공모 밴드(5만2000원~6만원) 상단보다 8% 초과한 6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중 83%가 6만원을 초과한 금액을 제시했고 경쟁률은 1464.1 대 1을 기록했습니다.
확정공모가 6만5000원을 바탕으로 전체 물량의 25%인 25만주를 일반 투자자 몫으로 배정한다. 이 중 50%는 균등방식, 나머지 50%는 비례방식이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27~28일 진행되고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10월 7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순수입금은 약 635억원이다.
원준은 2023년까지 시설자금(90억원), 운영자금(75억원), 채무상환자금(100억원), 타법인증권 취득자금(300억원), 연구개발비(70억원)으로 각각 사용할 계획이라 알렸다. 회사 측은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에 대해 2차전지 시장 확대 대응과 신기술 개발을 위해 기술 기반의 엔지니어링 회사와 소재 생산 업체에 대한 지분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 원준, 첨단소재 열처리 솔루션 제공 기업
원준은 고부가가치 첨단소재 열처리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2차전지 소재(양극재, 음극재) 생산을 위한 열처리 장비를 제공하는 소성로 사업과 2차 전지 소재(양극재, 음극재)의 공정을 설계, 시공, 시운전 하는 공정설비 엔지니어링 사업을 한다. 2021년 상반기 기준 소성로 장비 매출 비중은 81%다. 나머진 공정설비와 관련된 설계용역 및 공사수익 매출이 7%, 상품 매출 및 임대수익 등 기타 매출이 12%다.
첨단소재 생산을 위해서는 원료에 대한 열처리 공정이
반드시 필요하며 해당 공정에 사용하는 열처리 장비의 성능에 따라 소재 생산의 품질과 생산량이 결정된다. 원준이 제작 및 납품하고 있는 장비는 자체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성능 소성로로 타입에 따라 RHK(Roller Hearth Kiln)와 PK(Pusher Kiln)로 구분된다.
RHK는 원료를 롤러 위에 탑재 및 이송하여 연속적으로
고온의 가스반응을 통해 소성하는 장비로 정밀한 온도 및 기밀성 확보가 필요한 소재 생산에 적합하다. PK는 원료를 용기에 담아 Pusher Plate 위에 올려 이동시켜 연속적으로 생산하는 소성장비로 대량의 원료의 처리가 가능하여 대량생산에 유리하다.
원준은 지난 2011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대표이사와 연구소장 총괄 하에 선행기술 연구개발, 정부과제 수행, 제품 신규개발 및 설계 등의 연구개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2건의 정부과제를 완료했고 2건의 정부과제를 진행 중에 있으며 소성로 관련한 특허권은 6개가 있다.
3. 2차전지 양극재 업체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전망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양극재 시장 수요는 2019년 368톤에서 2025년 2749톤으로 연평균 33% 성장이 전망된다. 이에 국내 주요 양극재 업체의 공격적인 증설이 예상되며 열처리 소성로 장비 공급 레퍼런스를 확보한 원준이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원준은 자체 개발한 소성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양극재 생산업체와 기술 협력하여 국내 최고의 RHK 소성로 공급실적(90대 이상, 10여개 고객사)을 보유 중이다. 또 연 8만톤 규모 양극재 공장 전체에 대한 공정 설계와 시공 수행 실적이 있다. 아울러 유럽, 미국, 중국 등 다양한 지역으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2019년 이후부터 다수의 해외 관계사를 설립했다.
2020년에는 독일 열처리 장비 제조 기업인 Eisenmann Thermal Solutions 인수를 통해 음극재 및 탄소 섬유 열처리 장비 제작 기술을 내재화했다. 회사 측은 2020년까지는 양극재 생산 장비와 솔루션 제공에 집중했으나 2021년부턴 음극재 관련 장비 수주를 받아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며 그 비중은 점차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원준의 주요 거래처는 전기차 배터리로 사용되는 2차전지 소재 제조업체(포스코케미칼, LG화학, 에코프로비엠 등)다. 열처리 장비업은 고객사의 신규 생산 설비 설치 및 증설 계획에 따라 납품할 장비를 제작판매하는 수주산업으로 수주잔고 외에도 매년 확보하는 수주가 외형 성장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원준은 2019년과 2020년 모두 연간 800억원 이상의 수주를 확보한 바 있다.
4. 하반기 기점으로 매출 성장 기대
원준의 실적은 전방산업의 업황, 주요 고객사의 설비투자 등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매출액은 2018년 135억원에서 2019년 929억원, 2020년 640억원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2019년 2차전지 소재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국내외 화학업체가 증설하면서 매출이 대폭 증가했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 여파로 공사일정 지연 및 생산라인 셧다운 등으로 인한 수주 계획이 연기되면서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이익은 매출의 변동에 따라 적자와 흑자를 오갔다. 매출이 대폭 늘었던 지난 2019년에는 3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반면 2020년엔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원준 관계자는 "회사는 업계 내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2020년 판관비가 급증했다"라면서 "특히 ONEJOON GmbH의 Eisenmann Thermal Solutions 사업 양수 과정에서 발생한 대규모 판관비가 일회성으로 발생함과 더불어 신규 사업부문인 전고체, 탄소섬유 열처리 장비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의 증가 때문"이라 설명했다.
순이익의 경우 2019년 대규모 흑자를 기록한 뒤 2020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흑자를 유지했다. 2020년 원준의 재무적투자자들의 요구로 이성제 대표이사 개인이 독일 관계기업 ONEJOON GmbH 증자에 참여하게 되면서 ONEJOON GmbH가 연결 범위에 제외됐고 회계상 비경상 영업외손익 99억원이 인식되면서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16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47억원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 5억원을 기록하면서 적자를 지속했다. 코로나 영향으로 독일 관계회사의 영업이익이 정상화되지 않아 지분법손실을 기록한 영향이다.
원준은 2021년 상반기 실적과 수주잔고 및 수주예정금액을 기초로 올해 연간 매출액 전망치를 914억원(+43% 전년비), 영업이익은 304억원(흑자전환)으로 추산했다. 상반기 말 기준 수주 후 제작 중인 프로젝트 중 2021년 내에 인도가 완료되어 매출로 인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 매출이 약 769억원이며 하반기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늘어날 거란 분석이다. 게다가 2022년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63%, 71% 성장할 것이라 내다봤다.
5. 100% 신주 모집으로 코스닥 상장 추진
원준의 코스닥시장 상장공모는 신주모집 100만4807주(공모주식의 100%)의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중 25%는 일반투자자, 72%는 기관투자자(고위험고수익투자신탁 및 벤처기업투자신탁 배정수량 포함)에 배정된다.
총 상장 예정 주식 수는 502만주다. 상장 직후 유통가능물량은 상장예정주식수의 38.9%에 해당하는 195만주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204만주(공모 후 지분율 40%)는 상장 후 6개월간, 벤처금융 등 기관투자자가 보유한 주식 중 일부인 58만주(11.7%)는 3개월, 39만주(7.8%)는 1개월간 보호예수된다.
원준의 최대주주는 원준 주식 104주를 보유한 강숙자씨다. 특수관계인인 이성제 대표, 이호은 회장의 지분을 포함한 공모 후 지분율은 40.7%다. 이성제 대표이사는 6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원준의 CEO인 이성제 대표이사는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에서 학사 및 석사를 완료했으며 삼성엔지니어링, LG상사 등을 거친 뒤 원준에 합류했다.
원준은 이성제 원준 대표를 중심으로 고성능 전자부품 소재 생산을 위한 고온 열처리 공정의 핵심 장비 국산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했으며 그 결과 가스분위기(Gas Atmosphere) 소성로(RHK)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소성로 본체의 내부 통로에 적절한 유속을 갖는 가스의 흐름을 균일하게 형성시키는 동시에 롤러로 이송되는 소성 원재료에 분위기 가스를 충분히 접촉시켜 유효 반응이 활성화되도록 하는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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