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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는 에코시티라는 동쪽에 신도시가 있어요.
35사단 부대가 있던 곳으로 대규모 개발을 통해 아파트가 들어선 곳입니다.
개발을 통해 약 13,0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고 대략 인구는 4-5만으로 추정하는 신도시에요.

에코시티 중심에는 집값을 좌우하는 세병호라는 호수가 있고 세병공원이라는 호수공원이 있습니다.
산책하기 정말 좋게 만들어놔서 많은 사람들이 오는 곳이기도 해요.

오늘은 노을이 질 때쯤 가봤는데 분수가 있네요.
사실 분수라고 하기엔 ㅋㅋ
약간 작은 느낌이 있기도 하죠.


건설중인 14블록 데시앙이 거슬리는 뷰에요


조금 앵글을 이동해서 보면 13블록까지 보입니다.

분수는 한시적으로 가동되는 것 같아요.


아기를 데리고 나왔는데 물가라 바람이 있고 쌀쌀하네요.


물에 투영된 아파트가 보입니다.
세병호는 인공호수로 병기를 씻는다라는 뜻을 가진 세병의 뜻이 있어요.
35사단이 주둔해 있을때 공모로 지어진 이름으로 수류탄 교장으로 쓰였습니다.


산책로가 여러갈래로 잘 되어 있어 걷기 정말 좋습니다.


애완동물 출입시 꼭 배변처리를 해주셔야하고
텐트는 설치 금지입니다.


한번 꼭 가보면 좋을 공원입니다.

해가 지는 모습에 포근한 기분이 듭니다.
에코시티에 살고 있는 저는 보고만 있어도 좋네요.

낮에는 이렇게 한명도 없지만 해가 질 때쯤 되면 정말 천명정도 나오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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