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운동 개미투자자 이번엔 유가 ETN이다.

‘동학개미운동’이라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투자 열풍이 유가 관련 금융상품 투자로 확대되는 모양입니다. 유가가 급락하자 반등을 기대하고 유가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채권(ETN) 상품에 하루에 수천억 원씩의 자금이 몰리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국제유가는 투기적 거래가 횡행하는 상품인 데다 최근에는 정치적 이슈까지 맞물려 변동성이 커진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원유 ETFㆍETN 상품에 개인 뭉칫돈 7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을 추종하는 대표적인 국내 ETF ‘KODEX WTI원유선물(H)’의 하루 평균 거래량은 이번 달 들어 6일까지 2,326만7,000주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월의 일평균 거래량(6만9,000주)과 비교하면 300배 이상 폭증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