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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폴리머스 인도공장 스티렌 노출로 11명 사망, 주가 하락 영향
인도 남부의 LG화학 공장에서 가스가 누출돼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다쳤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코로나 봉쇄 뒤 공장 재가동 준비 중으로 반경 3㎞ 1000여명 호흡곤란 증상을 보였는데요. 인도 NDTV 등 현지 언론은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 인근 주민들이 이날 오전 유독 가스에 노출됐으며 가스 누출 전 화재도 발생했었습니다. 인도 경찰은 폴리스티렌(PS) 수지를 생산하는 LG폴리머스 공장 내 5000t 규모 탱크 2곳에서 합성수지 원료로 쓰이는 스티렌 가스가 샌 것이 원인인데요. 합성 화학 스티렌이 공장에서 유출됐고, 일부는 길거리에서 쓰러졌으며 일부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1명이 사망했고 인근 3㎞ 정도에 있던 1000명 정도의 사람들이 호흡 곤란..
2020. 5. 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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