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너무 높다. 일론 머스크 입방정 왜그랬을까?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주가가 너무 높다"고 밝힌 뒤 시가총액 140억달러 (약 17조원)가 증발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입방정이라고 하지만 CEO가 회사 주가가 높다고 불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어서 그 배경을 놓고 온갖 추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머스크 CEO는 지난 1일 트위터에 "내 생각에 테슬라의 주가는 너무 높다"고 올렸습니다. 주당 760달러 안팎이던 주가는 순식간에 683.04달러까지 급락했다가 결국 10.3% 내린 701.32달러로 마감했습니다. 트윗 하나로 시총이 140억달러 감소를 시켰는데요. 일론 머스크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주가와 관련된 트윗으로 물의를 빚었습니다. 이를 미루어 보면 이번에도 입방정 또는 장난일 수도 있는데요. 특히 2018년 "주당 420달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