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미래통합당 강남갑 태구민(태영호) 강남 아파트 패러디 논란
지난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이 강남갑에 전략공천한 태구민(태영호)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탈북민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뽑힌 것은 처음 있는 일이어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선거 이튿날인 16일엔 외신들이 그의 극적인 인생 스토리에 관심을 보였고, 국내에서도 그의 이름이 포털 실시간 검색에 등장했습니다. 다만 인터넷에서 그에 대한 관심은 주로 '조롱'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태 당선인의 지역구 표심을 야유하는 뜻으로 '력삼력', '강남스탈린' 등 조롱성 패러디 이미지가 난무하고 있는데요. '친(親)문' 성향의 한 트위터 계정은 이날 '강남스탈린'이라는 문구가 쓰인 빨간색 티셔츠 그림을 내놨습니다. 티셔츠 가운데에는 이오시프 스탈린의 얼굴과 북한 인공기가 들어가 있으며 태구민 당선인..
2020. 4. 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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