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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투자자가 주식시장에서 잃는 이유

“주식투자를 통해서 정말로 돈을 벌 수 있습니까?” 투자자들이 곧잘 묻는 질문이다. 오랜 세월 주식 시장에서 당하기만 했으니 이게 가장 궁금한 모양이다. 그런데 이렇게 묻는 사람들치고 초보 투자자들은 거의..

jongy0644.tistory.com

요즘 금리, 주식, 증시 모두 불안하고 어지럽죠.

변동금리에 끌리는 이유
대출을 받는 모든 사람들은 가능한 이자를 적게 내기를 원합니다.
가능한 이자를 적게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출금리 유형,
즉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에서 자신의 대출상황에 맞는 것을 잘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은 고정금리보다 변동금리를 선호합니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금리를 비교했을 때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낮기 때문인데요.
돈 빌리는 입장에서는 앞 날이 어찌될지 모르니 굳이 비싼 고정금리를 선택할 이유가 없어 당장 내는 돈이 적은 변동금리에 끌릴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에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차이가 점점 벌어지고 있어 은행의 변동금리대출취급액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은 주로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를 기준금리로 쓰며,
고정금리는 주로 금융채 5년물 금리를 기준금리로 사용합니다.

코픽스 금리는 지난 2월 15일 연 1.50%에서 지난 4월 14일 연 1.48%로 0.02%포인트 떨어진 반면 금융채 5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연 2.06%에서 연 2.07%로 0.01%포인트 올랐고
고정금리는 금융회사가 금리 변동위험을 막아주기 때문에 위험관리 비용도 추가로 반영됩니다.
이로 인해 지난 3월 말 신규취급액 기준 고정금리형 가계대출 비중은 42.5%로 전년 같은 기간 49.4%보다 더 낮아졌습니다.

 

앞으로도 변동금리를 선택해야 이득일까?

경기회복이 불분명한 상태입니다.
금리가 더 내려가지는 않더라도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오르더라도 최소 수준에서 오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금리가 바닥을 찍은데다 미국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므로 크게 올라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습니다.
이렇게 전문가들의 의견이 다르다는 것은 주식과 같이 누구도 답을 알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대출금리 선택과 투자상품 선택 공통점?

이런 점에서 대출금리 선택은 투자상품 선택과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투자상품 역시 그 누구도 미래 수익률을 정확하게 말할 수 없습니다.
다만 현재의 경제상황을 보고 미래의 경제상황을 짐작하여 앞으로 수익률이 높아질 것이다 또는 낮아질 것이다 정도로 추측할 뿐인데요.

이 같은 상황에서 앞으로 경제상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투자(손실)위험이 높지만 기대 수익률도 높은 투자상품에 투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경제상황이 변하지 않거나 나빠질 것으로 생각하고 높은 투자위험을 감수하기 싫어 기대 수익률이 낮은 투자상품에 투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전자는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해 높은 투자위험을 감수하는 경우이고 후자는 높은 투자위험을 피하기 위해 낮은 수익률을 감수하는 거겠죠.

대출금리 선택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대출금리도 앞서 말한 것처럼 그 추이를 정확히 알 수 없으므로 대출금리 추이를 대략적으로 생각하고 그에 따른 위험을 감내해야 하지요.

앞으로 금리가 올라가는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지금 당장 낮은 이자 부담을 원하는 차입자는 변동금리를, 지금 당장 부담하는 이자가 다소 높더라도 금리가 올라가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은 차입자는 고정금리를 선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금리 유형에 따라 감수해야 하는 위험이나 얻게 되는 이익이 다르므로 자신의 상황을 고려해 보다 자신에게 적합한 금리 유형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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