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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인하에도 환율이 오르는 이유





주택담보대출 금리


주택담보대출은 변동금리와 고정금리(5년 고정·혼합형)로 나뉩니다.



주택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는 정기예금·정기적금·상호부금·주택부금·양도성예금증서 등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입니다.

 다만, 수신상품의 금리 조정이 더디고 한 달에 한번 공시되는 탓에 코픽스에 연계된 변동금리는 한은의 기준금리 조정을 뒤늦게 반영하는 편입니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한은의 기준금리 조정 후인 11월에 오히려 올랐고 12월부터 내리기 시작해 주요 시중 은행들이 연이어 수신금리를 내린 올 2월 들어서야 큰 폭으로 조정됐습니다.

 주택대출 고정금리는 주로 금융채 5년물(AAA등급) 금리를 기준으로 합니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상품은 현재 최저 연 2.5%대까지 나와 있으며

 신한은행이 2.54~3.94%이며, 농협은행 2.57~4.19%, 국민은행 2.64~4.14%, 하나은행 2.68~3.98% 등이다. 신규코픽스 또는 신잔액코픽스 중의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상품(혼합형)은 현재 최저 연 2.1%까지 있습니다.

 국민은행의 아파트 담보대출(신용등급 3등급 기준)은 연 2.14~3.64%이며, 농협은행은 2.29~3.70%, 하나은행은 2.36~3.66% 입니다.

 앞으로 금융채 금리 추이에 따라 ‘1%대 주담대’ 시대가 열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밖에 전세자금대출은 신규코픽스, 신잔액코픽스, 금융채 등 기준으로 상품이 나와 있는데

 하나은행을 예로 들면, 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전세대출 금리(신용등급 3등급 기준)는 신규코픽스 기준으로 연 2.48~3.88%, 신잔액코픽스 기준으로 2.20~3.60%입니다.

 농협은행은 신규코픽스 2.51~3.91%, 신잔액코픽스 2.52~3.92%, 금융채(변동) 2.40~3.80%다. 국민은행은 2.43~3.95%, 신한은행은 2.47~4.08% 수준입니다.


현재 2.5~3%대에 형성돼 있는 직장인 신용대출도 시장금리 인하 영향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은행 ‘우리주거래직장인대출’의 경우 기준 금리로 고정금리와 코리보금리(국내 은행간 자금거래시 적용 금리)를 사용하는데, 기본금리가 현재 3.07~3.11%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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