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게 죄는 아니잖아.
3회 마무리 쯤에
제혁은 우연히 태오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태오와 다경의 애정행각을 목격하는 지선우를 보게 됩니다.
선우가 힘들어하는 것을 알게된
제혁은 고민 상담을 핑계로 술 자리를 권유하고 호감을 표시하며 호시탐탐 그녀를 유혹합니다.
특히 지선우 또한 유태오를 철저하게 무너뜨리기 위해 그의 약점을 잡기위해
제혁과 하룻밤을 보냅니다.
태오의 회사 자금을 관리하는 제혁에게 정보를 빼내기 위한 계획인데요.
관계 후 선우는 제혁에게 예림(박선영)에게 말하겠다며 자신을 협박하고
예림이 제혁의 차에 위치 추적 장치를 달아 그가 호텔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지며 앞으로 제혁에게 어떤 위기가 닥칠지 이후 전개에도 더욱 긴장감이 몰렸습니다.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세계에 찾아온 균열 앞에 지선우는 흔들리고 혼란스러웠지만,
반격을 결심한 이후에는 치밀하게 움직였습니다.
이태오와 여다경의 심리를 역이용하기도 하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5회 예고의 선우의 손에서 깨져버린 도자기는
마치 산산히 조각난 부부의 세계를 대변하는데요.
선우의 섬뜩한 경고가 드라마를 재밌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5회 예고편 마지막에는
사랑에 빠진게 죄는 아니잖아
라며 끝까지
비겁한 이태오의 민낯이 여지없이 드러나며 더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분노로 들끓는 감정을 보이며
이태오는 지선우가 그랬듯이 의심과
불안에 휩싸이게 됩니다.
지선우는
"임신한 거 부모님은 아직 모르시나 봐"
다경씨라며 심리를 자극하고
"그러게 남의 물건은 함부로 손대는 게 아닌데"
"자식 못 보고 살 각오 정도는 했어야지"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라는 대사가 나오며 예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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