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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6개월이 됐지만 여전히 배우고 공부할게 많은 덧 같습니다.
어디가 아픈건지, 뭐가 맘에 안드는건지 다 알아차리기 힘든게 사실인데요.


신생아때는 태열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다행히 태열 관리를 잘해줘서 태열 관련해서는 병원에 가지 않았는데요.

태열은 초기에 얼굴 또는 배, 등 몸에 조금씩 붉은 반점같이 생기다가 점점 머리 두피피까지 심해지고 번져갈 수 있어요.

초보 엄마아빠들은 그 태열을 보면 정말 놀랄텐데요.
저같은 엄마아빠를 위해
신생아 태열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관리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직접 경험하고 느낀 것 위주로 정리해봤습니다.



신생아 태열이란?

신생아 태열이란 태아가 엄마 배 양수에 있으며 지내다가 출산 후 공기에 노출되면서 나타나는 피부 트러블의 일환입니다.
약 생후 2주부터 시작되고 그 증상은 피부가 붉어지면서 오돌토돌하게 올라오게 됩니다.



신생아 태열 원인, 증상

먼저 신생아 피부의 특징에 대해 알아야 하는데요.
신생아 피부는 피부장벽이 약해 외부물질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얇고 털이 없어 작은 마찰에도 자극을 받습니다.
또한 땀샘이 제 역할을 하지못해 땀띠가 쉽게 생기기 쉽습니다.


반면 신진대사가 활발하고 체온이 높은 편이라 체온조절 시 머리나 얼굴로 땀을 많이 배출하게 되는데
이때 붉은 반점 등이 생기거나 오돌토돌한게 생기게 되는 것을 신생아 피부에 생기는 습진성 발진, 태열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보통 붉은 반점 안에 오돌토돌한 물집이 생기는 정도지만, 심하면 짓무름이나 가려움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신생아에 나타나는 흔한 증상입니다.

 

 

신생아 태열 원인
신생아 태열의 원인으로는 특별하고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알레르기로 인해 생기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태열은 모유 수유를 통해 없어지기도 하고, 또 반대로 모유로 인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신생아 태열 증상 시기

신생아 태열 증상은 생후 빠르면 1~2주부터 특별한 원인 없이 얼굴, 몸 등에 좁쌀만한 붉은 발진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얼굴에 생겨나 귀, 머리속, 팔다리, 몸통으로 점점 번지게 됩니다.

아이가 심하게 비비면 상처와 진물이 생기고 건조해지면 피부가 갈라지기도 하는데, 가려움증이 심해 잠을 깊이 자지 못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신생아 태열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보통은 생후 2개월이 시작될 때부터 발생해서, 12개월 이후에는 없어집니다.



신생아 태열 치료 및 관리

신생아 태열 치료는 무엇보다 관리가 최선입니다.

직접 경험해보며 아기에게 어떤게 맞는지 보는 것도 좋고 아래 설명하는대로 일단 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1. 신생아 태열 치료 및 관리는 우선 아기를 서늘하게 해줘야 합니다.
집안 온도는 겨울철에도 20~22도 정도로 조절해 너무 덥지않게 그리고 건조하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봄 여름철에도 역시 20~23도 정도로 시원함을 유지해 주어야 하고 습도는 50~60% 가 필요합니다.
가습기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2.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이나(엄마 옷도 포함) 침구류, 세정제나 보습제는 천연재료가 있는 제품들을 쓰세요.
확실히 다릅니다.

3. 목욕물은 뜨겁지 않게 해주세요.
또한 목욕은 너무 장시간 하지 말고 10분내로 마쳐주세요.

4. 아이의 피부를 보습해주세요.
목욕 후에는 천연 로션과 크림 등을 수시로 발라 촉촉하게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고 시원하게 해주는 것인데요, 집안 온도나 공기를 조금 서늘하게 맞춰주는게 도움이 됩니다.

5. 이유식을 하게되면 아이가 음식에 알레르기 반응을 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이유식은 생후 5개월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이유식을 시작할 때도 새로운 음식은 일주일에 한 가지로 제한하고 이 음식에 아이가 알레르기 반응을 하는지 살펴보도록 해야 합니다.

6. 신생아 태열과 아토피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 것은 태열이 지속되면 아토피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은 태열이 심해져서 아토피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아토피를 가진 아기들에게 태열이 많이 생겨 그런 아기의 경우 아토피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태열이 있는 환아 중에서 아토피가 될 수 있는 아기들의 빈도가 높기 때문에 아기의 증상을 살펴보고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가 유전인 것과는 다르게 태열은 유전적인 문제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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