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빅토르안 와이프 우나리씨 인스타 댓글 폐쇄

 

 

안현수 빅토르안 와이프 우나리씨 인스타 댓글 폐쇄

 

 

안현수(빅토르 안)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코치의 부인 우나리 씨가 악플에 시달린 끝에 결국 인스타그램의 댓글을 막았다.  
 
화장품 쇼핑몰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첫 노출 게시물에는 중국 쇼트트랙팀의 일원이 된 안현수를 비난하는 한국 팬과 반대로 그를 옹호하고 한국 팬을 비난하는 중국 팬이 몰려 서로 악플 경쟁을 벌였다.
 
악플과 응원 댓글이 엉켜 1만 건 이상의 댓글이 달리자 결국 운영자가 이 게시물의 댓글을 막아버렸다.  

 
우나리 씨의 남편인 안현수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로 '천재' 호칭을 들으며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그러나 이후 그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때 러시아로 귀화해 러시아 선수로서 금메달을 땄다.

 
이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안현수는 지도자로 중국팀을 지도하고 있다. 하필 한국 쇼트트랙의 최대 라이벌인 중국을 지도하는 것에 대한 팬들의 반감도 있는데다, 이번 올림픽에서 중국이 선을 넘는 수준의 홈 어드밴티지로 한국 선수들을 줄줄이 판정 탈락시키고 우승을 이어가자 한국 팬의 반감이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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