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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대표 안산 페미니스트 논란, 사실인가? 구혜선 인스타

2020 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인 안산(20·광주여대)을 두고 29일 '페미니스트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일부 네티즌은

과거 SNS에 '웅앵웅', '오조오억' 등 일부에서 남성 혐오적인 표현으로 받아들이는 말을 썼다며

인터넷 상에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안산이 머리를 단발로 자른것이

페미니스트이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오조오억'은

'아주 많다'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2017년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한 연습생에게 한 팬이 '십 점 만점에 오조오억점'이라고 칭찬한 글이 화제가 되면서 각종 팬덤에서 '오조오억점', '오조오억년' 등으로 사용해 왔다.

메갈, 워마드 등 남혐 사이트에서는 남성의 정자 수를 비하하는 의미으로 사용되고 있다.

'웅앵웅'은

2016년 한 트위터리안이 잘 안 들리는 영화의 대사를 '웅앵웅 초키포키'라고 표현한 것에서 시작됐다. 2020년대 일부 커뮤니티에서 "남성들이 말할 때 논리력이 떨어진다"는 의미로 '웅앵웅'을 사용,

대표적 남혐 단어로 알려져 있다.

허버허버는 음식 따위를 급하게 먹는 모습’을 뜻하는 말로

최근 들어 자주 쓰였으나

일부 남성 네티즌들은 이것이 음식을 게걸스레 먹는 남자를 뜻하는

‘남성 혐오’ 표현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사실 관계가 없는

내용들로 안산을 향한 공격이 확산하자

선수를 보호해야 한다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는데요.

 



대한양궁협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안산 선수를 보호해 주세요', '악플러들을 처벌해 주세요' 등 제목을 단 글이 이틀간 수천 건 올라왔습니다.

이들은 양궁협회에 전화해 '안산이 사과하게 만들지 말라'고 촉구하는 운동도 벌이고 있습니다.



양궁협회 게시판에는 '국가를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한 안산이 남성 혐오 표현을 사용한 것은 문제'라며 사과와 해명을 요구하는 글도 적잖게 올라오고 있어 '성 대결'의 장이 돼 가는 모양새입니다.

양궁협회 관계자는 "큰 경기를 앞둔 안산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두가 도와줬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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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feminist란?

 

[명사] 여권 신장 또는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사람. 여성을 숭배하는 사람. 또는 여자에게 친절한 남자.

영어사전

페미니스트

a feminist, an adorer of women, a man who is unusually kind to women, a gallant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조건 청약일정+신혼희망타운 포함 위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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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인스타

 

 

구혜선은 어제 숏컷을 한 자신의 사진과 함께 “숏컷은 자유”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은 최근 페미니스트 사상 검증의 타깃이 된 여자 올림픽 양궁 대표팀 안산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여성_숏컷_캠페인’을 참여한 행동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저는 남성과 여성에게서 태어난 여성입니다. 또한 남성을 사랑하는 여성입니다.

현 사회에 처해진 각각의 입장과 주관적 해석으로 ‘페미니스트’를 혐오적 표현으로 왜곡하고 고립시키는 분위기를 감지하며 저 역시 여성이기에 이것을 관망하고 있기만은 어려운 일이었는데요.

‘페미니스트’는 사회가 여성에게 부여하는 관습적 자아를 거부하고 한 인간으로서 독립적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입니다.

옛 사회가 강제한 지위와 역할의 변화를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이고 그로 인해 기회와 자격을 얻기 위하여 움직이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은 남성과 여성의 편을 가르기 위함이 아닌!

오로지 여성으로 태어나 사람으로 살기 위하여 움직이는 것이고, 여성으로 태어나 한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행하기 위하여 다시 움직이는 것이기에 ‘페미니스트’의 의미가 왜곡된 상징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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