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준비물 리스트 (꼭 필요한 남편, 임산부 추천 필수 체크리스트 다운로드 가능) 당근마켓 (+태아보험 가입시기 가입방법 담보내용 실비청구 확인)

출산 준비물 리스트 (남편, 임산부 체크리스트)

처음 출산물 준비하시는 엄마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에 포스팅 했던 글에 첨언하는 글이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출산 준비물 체크리스트 총정리 (유팡 젖병소독기, 브라운 체온계, 더블하트 젖병 추천)+hwp 한글

 

개인적 생각) 첫 아이 출산 준비물 체크리스트

첫 아이의 출산..

모든 것을 다 해주고픈 것이 엄마 마음, 부모마음입니다.

 

하지만 막상 아기를 키워보니 버리는 것들, 안쓰는것들이 천지입니다.

또한 금방금방 자라는 아이 성장 

때문에 중고나라, 당근마켓에 파는것도 많아집니다.

 

그래서!

체크리스틀 통해

어떤게 필요한지, 어떤게 필요없는지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욕심을 많이 내지말고

필수적인 것만 그때그때 구매하고

또 아기가 태어난 후에 나중에 사도 되는 것들은

나중에 구매해도 충분하기에

우선순위를 그렇게 잡아도 좋을 것입니다.

유축기, 젖병소독기, 침대 등은

고가이기 때문에 잘 따져보고 구매하는게 좋습니다.

>> 유팡 젖병소독기 후기 

 

저는 물려쓰지는 않았지만

주위에 아는 언니나 형에게 물려서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시 조금 더 생각을 넓혀보면

아기가 입는 비싼옷, 그리고 비싼 장난감은

아무리 비싸더라도 시기가 지나면

사용하지 못합니다.

때문에 역시

형편이 되는 한에서 구매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비싼게 좋은것은 아니라는 의미에요.

나중에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고

유치원을 가고 학교에 들어가서

이쁜옷 비싼옷을 사도 늦지 않습니다.

 

체온계 (강력 추천)

아기가 아플때 가장 신경쓰이는게 열입니다.

열이 나면 어느정도 나는지 집에서 체크가 되어야 하죠.

브라운 체온계를 쓰는데 고장없이 

적당한 가격에 아직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브라운 체온계 후기 바로가기

 

미리 다 준비를 해놓고 아이를 맞고 싶은 마음이시겠지만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생각하시면 많이 절약하면서 아기를 잘 키울 수 있습니다.

 

필수 출산준비물 리스트

 

 

1)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출산준비물

 

베넷저고리 3~5벌(병원에서 주는 것 포함)

속싸개 1개 (병원에서 줄 거예요.)

젖병 작은 것 2~3개 (이것도 병원에서..)

분유 한통 (병원에서 주거나 혹은 샘플로 모아둔 것들 사용)

종이기저귀 200개 (약국에서 구입, 혹은 고가형 크린베베 등 사용)

기저귀커버,밴드 2~3개

물티슈

젖병세정제, 구강세정제

모빌

큰수건 3~4개 (방수요,이불 대용)

양말,손수건 등

파우더, 기저귀 발진 크림

 

젖병은 아벤트가 좋다하여 미리 구매를 했는데

더블하트만 물어서 곤란했던 경우가 있었고

공갈젖꼭지 역시 모양이 각기 다른데

미리 사두었다가 물지 않아 당근마켓에 판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기는 생각보다 매우 예민해서

모양, 그리고 크기에 따라 선호하는게 다릅니다.

 

분유를 주로 먹이는 아이들은

첫 분유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 맛에 길들여져서

다음 분유로 바꾸기가 곤란합니다.

더러는 아기가 분유가 맞지 않아 토를 할 수도 있는데

그때마다 분유를 바꾸는 것도 여간 힘든일이 아닙니다.

우리 아기가 역시 토를 많이해서

일동후디스 산양분유를 먹였습니다.

산양 분유 단가는 일반 분유에 비해 약 2배정도 비싸니 경제상황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저귀의 경우 처음 신생아때는

가는 횟수가 엄청납니다.

천기저귀를 고집하는 분들은 없겠지만

그냥 일회용 기저귀를 쓰세요.

하기스, 팸퍼스가 가장 무난합니다.

천기저귀는 실제 기저귀로 안쓰고 타올, 또는 담요로 쓰는게 가장 좋습니다.

재질이 부드럽고 좋거든요.

 

 

2) 꼭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출산준비물

 

원목 침대입니다.

비싸게 15~20만원 주고 샀는데

아기가 이용하기 힘듭니다.

신생아 때 역시 쓰지도 못하고 조립해야하며

크기가 커서 지나다닐때마다 힘듭니다.

아기가 깨서 울면 침대에 잘 눕힐 수 없을 뿐더러

아기를 안아서 재우는데

허리를 숙이고 아기를 침대에 눕히고.. .이 과정은 쉽게 생각할 수 없습니다.

힘들어요.

또한 바닥보다 침대는 겨울 같은 경우에는 춥기 때문에 

이용을 비추합니다.

 

흔들 침대.

100일 전에는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아기 몸무게가 늘어나고 크게 필요 없습니다.

구매하지 마세요.

 

보행기.

4~5개월이 지난 후에 대여하세요.

구매하고나면 아기가 커서 사용할 수 없는 시기적인 장난감이기에

역시 구매를 비추합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 살림이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그런데 장난감, 원목침대 까지 집에 있으면

집이 더 좁아집니다.

차근히 준비해도 됩니다.

 

이불세트.

아까 언급한대로

천기저귀를 담요로 써도 되고 담요를 사용해도 됩니다.

비싼 돈 주고 이불세트를 살 필요가 없어요.

 

카시트.

아기를 차에 태우고 움직일때는 필수죠.

카시트는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기를 데리고 외출이 많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차근히 나중에 구매해도 됩니다.

보통 아기는 6개월~12개월 전에 혼자 못앉히기 때문에

최소 12개월 이후에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부터 차근히 정리하고 알아보고 사도 됩니다.

카시트 가격은 육아용품 준비물 중 가장 비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목을 가누게 되는 시기에 사야 합니다.

 

모든 아기용품들은

왠만하면 중고나라, 당근마켓을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선물받고 안쓰는 물품, 그리고 미리 샀다가 안쓰는 것은

팔고 상태가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시기가 정해져 있는 제품들은 중고거래를 추천합니다.

 

내 아이에게 모든 것을 주고 싶은 마음은 어느 엄마, 아빠 모두 똑같다고 봅니다.

경험상 이렇다 하는 것이니 잘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산 준비물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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