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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해외 여행을 하는 사람, 해외직구 등
수출, 수입과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영향을 줍니다.


수출 경기가 국내 경기에 영향을 주고
수입 물가가 국내 물가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환율은 생각보다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연루되어 있습니다.




환율은 우리 나라 화폐와 다른 나라 화폐의 교환비율을 얘기합니다.


환율을 이해하려면 통화가 상대적인 가치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통화 가치가 강세가 되면 상대 통화의 가치가 낮아지는거죠.

이러한 이유로 달러강세, 원화 가치 하락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환율인상 표현


환율 관련 기사를 볼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용어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환율은 두 나라 통화의 상대 가치이기 때문에 한쪽의 가치가 올라가면 반대는 내려간다는 것입니다.


원/달러 환율 인상
1달러와 교환하기 위해 우리나라 돈 원화가 더 많이 필요하다는 뜻.
원화 가치가 하락인 것입니다.
환율은 통화의 상대적 가치임을 인지하면 쉽게 이해됮니다.

원/달러 환율 인상은 우리나라 원화 가치 하락과 같은 의미이기 때문에 ‘원화 가치가 평가 절하되었다’라고도 표현하고 ‘평가 절하’라고도 합니다.

달러 가치 인상을 ‘달러 강세’라 표현할 수 있고 원화 가치 하락은 ‘원화 약세’라고 표현합니다.



원/달러 환율 인하는,
환율 인상을 반대로 생각하면 쉽죠.
1달러를 원화로 바꾸려면 원화를 덜 줘도 되니
원화 강세, 원화 가치 상승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환율 인상, 인하에 대한 다른 표현
환율에 대해 생소한 사람은 많이 있을 것입니다.
보통 제가 생각하는 방법은
‘환율 인상=달러 가치 상승’, ‘환율 인하=달러가치 하락’ 이라고 기억하는 것인데요



'환율 인상은 달러 가치 상승’, ‘환율 인하는 달러가치 하락’,

기사에 달러가 강세입니다. 라는 글을 보면 달러 가치가 상승했구나. 환율이 오르겠고 원화 가치는 하락하겠다 라고 생각이 들죠.


환율과 수요·공급 관계
시장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받는데, 환율도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받습니다.
시장에 달러의 공급이 늘어나면 달러 가격은 하락하고 달러 가격이 내려간다면 원화 가격은 오르고 환율은 인하됩니다.
(계속 반복)

반대로 시장에서 원화 수요가 늘면 원화 가격은 오르고 달러 가격은 내리고 환율은 인하됩니다.

우리나라 시장에 달러 공급이 늘어날 때는
수출 기업이 달러로 받은 대금을 받아 원화로 바꾸거나, 외국 자금이 국내에 투자되기 위해 원화로 바꾸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환율은 하락하겠죠.

달러 수요가 늘어나는 경우는
수입하는 기업이 외국 기업에 대금을 주기 위해 원화를 달러로 바꾸거나, 국내에 있던 외국 자금이 투자를 회수하고 자기나라로 회수하기 위해 원화를 달러로 바꾸는 경우에 발생됩니다.
이 경우 달러 수요 증가는 원화 공급 증가되고
달러 가격 상승과 원화 가치 하락이며 환율은 인상됩니다.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이 1,100원이면 1달러 당 1,100원으로 교환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나라는 우리나라 통화 원을 앞에 표시하고
기준이 되는 통화를 뒤에 표시합니다.
원/유로 환율 1,300원이라면 유로가 기준,
우리나라 돈이 1,300원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아래와 같은 환율은 모두 해당국 통화 1단위당 원화 얼마와 교환되는가를 의미합니다.
원/달러, 원/위안, 원/유로은 각 나라 통화를 우리나라 원화로 얼마나 교환하는지에 대한 환율을 의미합니다.


여담으로
통화 1단위라는 기준이 되는 통화를
우리는 뒤에 써 표현하지만 국제적으로는 앞에 쓴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000원이라고 하지만
국제 표기식으로 하면 USD 1, $ 1, KRW 1000원으로 표현합니다.


환율에 대한 기초 상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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