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우 주가전망 연속 상한가 치솟는 주가

삼성중공우 주가가 오르는 이유, 거래정지

삼성중공우 우선주 거래정지가 위험한 이유, 우선주 뜻

 

 

삼성중공우 주가전망, 왜 이렇게 오를까?

 

 

오늘 오전 장이 시작하자마자 또다시 급등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는 2주일도 되지 않아 6배 이상 폭등했던 종목 삼성중공우입니다.

 15일 가격상한제한선인 30%까지 치솟을 경우 주가는 8배까지 뛰게 됩니다.

이례적으로 이렇게 상승하는 배경에는 지난 5월 1일 카타르와의 23조원 규모의 LNG선 수주계약 소식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것인데요.

순환매 장세에서 배당주 매력이 큰 우선주로의 투자과열이 이뤄지고 있지만 이같은 과열세는 이례적입니다. 게다가 우선주는 주식 물량이 적어 주가의 급등락이 보통주보다 클 수 있어 투자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15일 현재 삼성중공우의 거래량은 3만2000여주에 불과합니다.

15일 오전 9시께 삼성중공우는 전 거래일 대비 8만9500원(+25.77%) 오른 42만7000원에 거래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한가(+30%)를 찍는 기염을 토했으며 지난 1일 장마감 기준 종가는 5만4500원이었습니다.

거래소는 해당종목을 단기주가급등에 따른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하고 지난 9일과 12일 일일 매매거래정지를 단행했지만 그 다음날 다시 상한가 랠리가 계속됐습니다.

 카타르 페트롤리엄(QP)은 지난 1일 한국 조선3사인 현대중공업그룹,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과 LNG선 발주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내용은 2027년까지 LNG선 건조슬롯을 확보한다는 것으로 금액은 원화로 약 23조6000억원입니다. LNG선 1척의 가격은 1억8600만달러로 원화로 약 2284억인데 103척인 셈입니다.

한편 카타르는 현재 세계 1위의 LNG수출국으로 수출 물량을 계속 늘리고 있습니다. LNG수출 물량을 늘리면 필연적으로 LNG를 실어 나를 LNG운반선 발주는 따라오게 돼 있습니다.

한국은 카타르 LNG의 약 30%정도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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