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 프로페시아 부작용 임산부 효능 +아보다트 종로 보람연합의원 싸게 사는법 (m자형 탈모) dht 호르몬 탈모원인
어린 나이에 스트레스로 탈모를 경험했던 저는 한 올 한 올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며 매일 맘 졸이고 초조했습니다. 예방법, 관리법 검색은 당연지사였고 아보다트, 프로페시아 등의 부작용이나 효능을 포함해 좋고 나쁜 건 다 알아봤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탓인지 지금은 별 문제 없이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얻은게 참 많습니다.
탈모의 원인 2가지
탈모는 크게 2가지로 나눠집니다.
첫째로, 남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M자형 탈모’가 있습니다. 이마 윗부분 쪽 양 옆에 모발이 빠지면서 헤어라인이 M자로 보여지는 탈모를 말합니다.
M자형 탈모는 유전적인 영향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부모님에게서 물려받았다는 뜻이기도 하고, 유전자에서 발현되는 호르몬이기에 유전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두 번째로, 중심 쪽에서부터 모발이 탈락하는 ‘원형탈모’가 있습니다. 원형탈모는 선천적이라기보다는 후천적인 영향으로 발생합니다. 스트레스, 면역, 영양결핍 등 원인이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밑에서 자세하게 다뤄보겠습니다.
먼저, M자형 탈모를 살펴보겠습니다.
M자형 탈모는 테로토스테론과 일부 관련이 있습니다.
남성의 대표적인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남자에게는 있어야 하며, 정상적인 성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호르몬입니다.
그런데 이 테스토스테론이 체내에 5-α-reductase라는 효소를 만나면, ‘탈모 유발 호르몬’으로 알려진 ‘DHT(Dihydrotestosterone)’으로 바뀝니다.
이 DHT호르몬이 모근에 부착되면 영양 공급을 끊고, 피지 분비량을 늘려서 내 소중한 모발을 빠지게 만듭니다.
보통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남성호르몬이 과도한 경우 비례적으로 DHT 호르몬 생성량이 증가하는 분도 있고, 반대로 남성호르몬은 적당한데 5알파 환원효소의 수가 많아서 DHT 호르몬의 생성 비율이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에게 중요한 호르몬이니 탈모 때문에 억제시키는 건 어렵고.. 그럼 테스토스테론을 DHT로 바꾸게 하는 ‘효소를 억제’하면 되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죠.
그래서 효소억제제 ‘피나스테리드’를 기반으로, 프로페시아가 탄생합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은 모두 이 원리를 기반으로 개발된 것입니다.
탈모에 좋은 오일
프로페시아
세계 최초의 경구용 남성형 탈모증 치료제 프로페시아의 주성분은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로, 탈모약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명사죠.
‘전문의약품’ 이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구매 가능합니다.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효능은 아실 테고, 제네릭(카피약)도 여러가지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 계열 탈모약의 오리지널이라 가격은 비교적 비싼 편인데요.
같은 회사에서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5mg가 들어간 전립선비대증약 프로스카를 출시했는데, 평소 프로페시아 가격이 부담스러웠던 분들은 프로스카를 1/5씩 쪼개서 복용한다고 합니다.
3) 부작용 (Side Effect)
탈모약들은 최소 6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꾸준히 복용해야 효능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러나 약이라고 해도 100% 모든 사람과 상황에 맞게 설계된 게 아니기에 부작용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복용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널리 알려진 프로페시아 부작용은 성기능 저하, 성욕감소 등이 있습니다.
간단히 넘기기엔 큰 부작용입니다
남성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 피나스테리드 임상연구를 살펴보겠습니다. 12개월간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한 대상자 중 8%가 발기부전, 5%가 성욕감퇴, 2%가 사정장애를 겪었습니다.
약 15%의 대상자에게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났다는 것은 상당히 높은 발생 빈도입니다. 실제 복용 후기를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성 기능 저하를 직접 느끼고 복용을 중단하신 분들이 상당수입니다.
프로페시아 부작용이 많이 우려된다면, 6개월 복용 후 1개월 휴약기를 가져 주시면 부작용 발생 빈도가 줄어든다고 하니 드실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또 다른 프로페시아 부작용으로는 우울증, 불안증세, 자살 충동 등이 있습니다.
워낙 자극적인 이슈라 민감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식약처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으니 우울증이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게 좋아요.
여성분들은 약을 만지기만 해도 최기형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 가임기 아내와 함께 지내시는 남성분들은 복용이 꺼려질 수 있습니다.
여러 자료를 참고한 결과 프로페시아 부작용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DHT(탈모유발 호르몬) 억제를 보조해줄 수 있는 식품으로 시작해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Dht란?
DHT란 모낭에 작용해 탈모를 일으키는 호르몬으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 환원효소를 만나 변환된 물질이다. 이 DHT는 모낭을 위축시켜 검고 굵은 모발을 가늘고 축 처지게 만드는 연모화 현상을 일으킨다. DHT의 생성을 억제하면 탈모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그런데 DHT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사람도 많다. 대한피부과의사회 임이석 회장은 “최근 남성 탈모 환자들 사이에서 DH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DHT에 대한 근거 없는 속설이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오히려 치료에 방해를 받는 경우도 늘고 있다”며 “효과적인 탈모치료를 위해서는 비의학적인 민간요법이나 속설에 의지하기보다는, 증상이 의심될 때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자신의 탈모 상태를 진단받고 이에 따른 의학적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DHT는 탈모환자에게만 발생한다?
탈모 환자가 아닌 사람에게도 DHT가 존재한다. DHT는 모든 남성, 여성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사춘기 이후 테스토스테론이 신체 기관에서 분비되어 생성되면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을 거쳐서 DHT가 만들어진다. DHT가 탈모를 일으키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는 유전에 영향을 받는다. 탈모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DHT와 모낭 세포의 특정부분이 결합하며, 모낭이 소형화되어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락하는 탈모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DHT를 억제하는 탈모치료제를 복용하면 남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진다?
탈모치료제는 DHT의 생성을 억제하여 탈모를 치료한다. DHT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환원효소에 의해 변환된 물질인데, 바로 이 때문에 탈모치료제가 남성호르몬을 억제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DHT는 테스토스테론과 그 역할이 상이한 물질로, 이를 억제한다고 하여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떨어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최근 연구에 의하면, 탈모치료제 복용 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올라간다는 결과가 보고된 경우도 있다. 또한, 많은 남성들이 탈모치료제 복용 시 가장 염려하는 성기능 저하 및 근육량 감소 등의 문제 역시 탈모치료제 복용으로 인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음식으로 DHT를 억제할 수 있다?
검은콩과 같은 블랙 푸드는 탈모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식품들은 대부분 두피와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차원에 그칠 뿐 탈모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검은콩에는 약하게나마 DHT를 억제하는 이소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긴 하지만, 탈모의 진행을 막거나 이미 발생한 탈모를 치료하여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 의학적으로 치료효과가 검증된 방법은 먹고 바르는 약물 치료와 수술뿐이다. DHT의 생성을 억제하는 방법으로는 먹는 치료제가 효과적인데 이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두 가지 제제가 있다. 이중 피나스테리드 제제는 FDA와 국내 식약처 등 다수의 기관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 받은 약물로,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 유럽, 미국 등 다양한 인종을 대상으로 한 탈모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추천 받고 있다.
◇샴푸 사용은 DHT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
각종 탈모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 중 하나는 ‘DHT 억제 샴푸’이다. 홈케어를 통해 손쉽게 DHT의 작용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탈모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와는 달리, 샴푸로 DHT의 생성을 막기는 힘들다. 샴푸는 두피 청결과 모발의 건강을 도울 뿐,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는 등 실질적인 발모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 때문에 샴푸는 보조적인 차원의 탈모 예방과 모발 관리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①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DHT 생성을 억제하는 경구약은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가 있다.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는 원래 양성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개발되었는데 모발 성장 촉진도 확인돼 탈모약으로 쓰고 있다. 5알파-환원효소가 테스토스테론과 만나면 DHT로 변한다. 피나스테리드는 5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하여 DHT 농도를 감소시킨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 호르몬이다. 따라서 이 약물은 남성 전용으로 여성 복용은 금하고 있다. 피나스테리드는 FDA와 국내 식약처 등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인증했다.
모낭 주위에 존재하는 테스토스테론은 5알파-환원효소에 의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전환된다.
②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5알파-환원효소는 제1형과 제2형 두 유형이 있다. 제1형은 피부전반 특히 피지선에 주로 분포하고, 제2형은 모낭의 모유두 주위와 외측모근초에 주로 분포한다.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도 피나스테리드 처럼 5알파-환원효소 차단에 효과적이다. 두타스테리드도 피나스테리드처럼 전립선 치료 효과도 있다.
③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의 차이
두타스테리드와 피나스테리드의 차이는 유형 억제 범위다. 피나스테리드는 제2형을 억제하는 반면 두타스테리드는 제1형과 제2형을 모두 억제한다. 그러나 탈모의 관점에서 보면 두 가지 유형을 억제하는 두타스테리드가 효과가 더 뛰어나나고 할 수는 없다. 안드로겐성 탈모는 피지선 영향 보다 모유두 주위의 영향이 더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선 순위를 프로페시아에 두는 것이 맞다.
두타스테리드가 효과적인 경우는 다음과 같다. 첫째, 두피에 피지가 많은 경우다. 둘째, 폐경기 여성의 탈모치료다. 두타스테리드는 반감기가 피나스테리드 보다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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