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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의 일상을 지내다 보면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의문스러울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안좋은일은 꼭 같이 생길까? 왜 많은 사람들은 같은 행동을 할까? 등등

여러가지 법칙이 존재하는데요.

정말 맞는 법칙도 있는 것 같고 소름이 돋을 수도 있어요.

맹신하지 않고 참고를 하면 좋을 법칙들 같습니다.

 

머피의 법칙

일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갈수록 꼬이기만 하는 경우에 쓰는 법칙으로, '잘못될 수 있는 일은 반드시 잘못된다(Anything that can go wrong, will go wrong)'는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안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시기에 그러한 일이 일어나거나, 무언가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을 때 갑자기 다른 일이 닥친다거나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우산을 가져오지 않은 날에 비가 오고, 세차를 한날에 비가오는 것,  버스를 한참 기다리다 못해 택시를 탔는데 버스가 오는 것 등등 입니다.

 

샐리의 법칙

머피의 법칙과 반대인 샐리의 법칙은 잘 될 가능성이 있는 일은 항상 잘 되는 일상의 반복성을 뜻하는 법칙입니다.

 이 법칙은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서 유래하였는데, 바라던 대로 일이 일어나는 것을 가리킵니다.

 예를 들면 횡단보도 앞에 도착하자마자 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뀌거나, 우산을 챙긴 날 비가 오는 상황을 샐리의 법칙의 일종입니다.

 

하인리히 법칙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그와 관련된 수많은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밝힌 법칙.

 1930년대 초 공학 전문가 하인리히가 어떤 사고로 중상자 1명이 나왔을 때 그전에 29명이 같은 원인으로 경상을 당하고, 같은 원인으로 사고를 당할 뻔했던 300명의 잠재적 상해자가 있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러한 법칙을 만들었습니다.

 하인리히 법칙에 따르면 아무런 신호 없이 갑자기 일어나는 일은 존재하지 않다고 합니다.

 

피그말리온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는 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하여 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을 뜻합니다.

 상사가 부하 직원을 믿고 긍정적인 기대를 표한 것이 직원의 근로의욕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을 바로 피그말리온 효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가족, 학교, 조직, 그리고 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데에서도 적용됩니다.

 

베르테르 효과

유명인이나 자신이 모델로 삼고 있던 사람 등이 자살할 경우,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입니다.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남자 주인공 베르테르가 여주인공 로테를 열렬히 사랑했으나 그녀에게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권총 자살로 삶을 마감하는데, 작품이 유명해지면서 베르테르에 공감한 젊은 세대의 자살이 급증했고, 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발간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1974년 사회학자 데이비드 필립스가 유명인의 자살이 언론에 보도된 후 그 사회의 자살률이 급증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뒤 이 현상에 '베르테르 효과'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플라시보 효과

플라시보 효과는 일명 '위약 효과'라고도 하는데, 실제로는 아무 효과가 없는 약을 진짜 약으로 가장하여 환자에게 복용토록 했을 때 환자의 병세가 호전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의학적으로 정통적인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실질적인 치료에 사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통증 완화에 특히 큰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플라시보 효과를 가장 크게 느낍니다.

 

 

스티그마 효과

'스티그마'란 가축에 찍어 소유자를 표시하는 빨간 도장, 즉 '낙인'을 뜻합니다.

이처럼 과거 행적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부정적인 '낙인'이 찍혀 교류를 거부 당하고 행태가 나쁜 쪽으로 변해 가는 현상을 스티그마 현상이라고 합니다.

 스티그마 효과는 피그말리온 효과의 반대라고 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상사가 부하 직원을 무시하고 치욕을 주거나, 문제 직원으로 낙인찍으면 그 직원의 성과와 생산성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공금 횡령 등의 일탈 행위까지 보이는 것입니다.

 

링겔만 효과

링겔만 효과는 개인의 수가 증가할수록 성과에 대한 개인의 공헌도가 현격히 저하되는 현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합심할수록 시너지 효과가 더 발휘될 것이라 예상되지만, 독일의 심리학자 링겔만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혼자일 때보다 집단에 속해서 일할 때 노력을 덜 기울이고 잠재적인 역량을 더 숨긴다는 것입니다.

 한 목적을 위해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개인의 공헌도나 책임이 분명히 드러나지 않는 상황에 방관자적 태도가 나타나 링겔만 효과가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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