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승리에 따른 조바이든 관련주는? 제약주, 헬스케어주

트럼프 재선 가능성은? 지지율 상승중 조 바이든 관련주

 

6월들어 트럼프 정부의 지지율이 대폭 하락했습니다.

코로나 대응 실패와 조지 플루이드 문제인데요.

조바이든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국내의 한성기업이 동문이라는 점 하나만으로 조 바이든 관련주 편입이 되며 상승장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가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두 후보간의 지지율의 차이가 10%까지 확대가 되면서 국내 투자자들 역시 조바이든 관련주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조바이든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게 헬스케어 주입니다.

조바이든이 경선 승리햇을 당시, 국내의 바이오와 헬스케어 종목이 5%이상 치솟기도 했습니다. 그의 정책은 기업에는 세금을 부과하고 이전 대통령인 오바마헬스케어를 더 넓히겠다는 정책입니다. 기업의 성장보다는 보편적인 국민의 복지에 무게를 더 싣고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셀트리온과 관련된 종목으로 추정됩니다.

 

조바이든은 신재생에너지 지지자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대선 공약중 하나가 파리기후협약의 재가입입니다. 돈을 마구잡이로 뿌리는 트럼프의 것과는 조금 다른 그린+뉴딜입니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한국판 뉴딜이라 부르고 진행중인것과 상당히 맥락을 같이하고, 현재 유로존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책과도 뜻을 같이합니다. 태양광이나 수소에너지가 뜨겁게 각광을 받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대표적인 관련주는 oci, 한화솔루션입니다.

​또 조 바이든 관련주 손꼽히는게 제약입니다. 민주당 경선과정에서는 스스로 사퇴를 하면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로 한 당내의 샌더스 역시 의료에 대한 공공의 이익에 국가 보다 큰 힘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었는데요. 그가 바이든을 지지하면서 열렬한 그의 지지자들 역시 연쇄 이동이 되었고, 그들에 대한 결속력을 더욱 강화하는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자신이 기존에 가졌던 스탠스를 같이 가져가 위해서라도 제약에 대한 지원을 할 것입니다. 

트럼프가 집권하는 것보다 바이든이 집권했을때 국내증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반면, 조 바이든이 당선된다면 피해를 볼 종목은 어떤것일까요?

현 집권당 공화당이 지지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부채에 시달리고 있고 미국 산업의 골칫덩어리가 된 GM, 포드로 대표되는 자동차 업계는 민주당 정권으로 바뀐다면 하락세가 예상되는 산업입니다. 그간 쏟아부은 공적 자금 규모에 놀라서 그대로 방치를 울며 겨자먹기로 할거란 말이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말이 안됩니다.

또한 화학주도 경계대상입니다.

미 연준이 천문학적 돈을 뿌리면서 경제를 부양하는 최종목표가 유가를 올리기 위함인데요. 한창 호황일때 미국 산업의 원동력이 되던 에너지 업계는 지금 미국을 갉아 먹는 존재가 됐습니다.  캘수록 손해를 보면서 원유를 채굴하는 화학회사는 미국의 은행과 정부가 막아주고 있는 꼴입니다.

또한가 러시와 사우디 같은 산유국들과의 갈수록 복잡해지고 낮아지는 단가 경쟁에서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지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은행권이나 금융권에 대해 수차례 부정적인 의견을 대놓고 드러냈었는데요.

리먼 사태때도 국가 위기를 자처한 그들이 연말 성과급 파티에 신이나 있는걸 비꼬는 트윗을 날리기도 했었습니다.

사실 글로벌적인 추세가 금융권들의 역활과 책임을 점차 강조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그간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규모만 늘리고 공적 책임은 망각하고 있다는게 현재의 시선입니다.

앞으로의 행보는 트럼프는 현 코로나 사태 대응, 바이든은 얼마나 더 인지도를 높일 것인지가 대선 결과를 결정할 것 같습니다.

미대선 미국 대통령 선거 방식 선거인단 제도 승자 독식구조

호프 힉스 보좌관 감염으로 트럼프 대통령 부부 코로나 확진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