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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기초상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증시가 연일 곤두박질하고 있지만 상당수 20ㆍ30대 ‘젊은 개미 투자자’들은 이를 인생 역전의 기회로 여기는 분위기입니다.

 온갖 자금을 이른바 ‘영끌(영혼을 끌어모은다의 줄임말)’해 주식투자에 뛰어드는 모습을 두고, 일각에서는 2017년 비트코인이 떠오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폭락장에서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입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1월20일 이후 지난 18일까지 개인은 삼성전자 주식 6조4,478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이 기간 외국인이 6조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삼성전자 주가가 6만2,400원에서 4만5,600원으로 약 27% 급락했지만 개미들은 최근 위기를 오히려 저가매수 기회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의 학습효과 때문입니다.

 경제 위기를 맞아 주가가 급락해도 삼성전자 같은 대장주는 곧바로 반등한다는 확신 때문인데요.

실제 주식 관련 온라인 카페 등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 등은 한국경제가 망하지 않는 한 지금보다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특히 최근 2030 세대가 새로 만든 증권 계좌가 신규 계좌의 60% 이상을 차지한다고 얘기합니다.

주식의 기초도 모르지만 일생일대의 투자 기회를 위해 유튜브로 배우고 있다는 고백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달 처음으로 주식 계좌를 만들었다는 한 대학생 투자자는 “금수저가 아닌 이상 부동산 투자금을 마련하기 쉽지 않다”며 “코로나19로 취업문마저 좁아진 상황에서 삼성전자 주가가 조금만 반등해도 용돈벌이는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는 빚을 낸 투자가 적지 않는데 신용거래 융자 잔고는 지난달 말 10조3,726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조원 넘게 늘었습니다.

이 같은 모습은 2017년 암호화폐(가상자산) 광풍을 연상시킬 정도로 당시 비트코인 가격이 1년도 채 안돼 10배 뛰면서 대박을 노린 젊은층이 월세를 빼거나 빚을 내가며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대거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연준 기준금리 인하에도 환율 오르는 이유

https://jongy0644.tistory.com/entry/%EC%97%B0%EC%A4%80-%EA%B8%88%EB%A6%AC%EC%9D%B8%ED%95%98%EC%97%90%EB%8F%84-%ED%99%98%EC%9C%A8%EC%9D%B4-%EC%98%A4%EB%A5%B4%EB%8A%94-%EC%9D%B4%EC%9C%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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