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췌장암 투병 사망. 명복을 빕니다. (췌장암 원인과 증상)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췌장암 투병 사망. 명복을 빕니다. (+췌장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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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주역인 유상철 전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향년 5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 전 감독 측근은 7일 "(유상철) 감독님께서 오후 7시20분경 서울 아산병원에서 돌아가셨다"고 밝혔습니다.

빈소는 아산병원에 차례질 예정입니다.

유상철 전 감독은

지난 2019년 11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투병에도 인천을 극적으로 잔류시킨 그는 "돌아오겠다"는 팬들과 약속을 하고 치료에 전념했습니다.

췌장암 증세가 호전됐던 지난해 6월에는 강등 위기에 놓였던 인천의 소방수로 복귀를 추진했다 철회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는 예능에 출연하고, 다큐멘터리를 통해 항암 치료를 이겨내는 과정을 공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 희망이 보

이기도 했습니다.

상태가 악화된 건 올해 초였는데요.

암세포가 다시 전이된 유 전 감독은 통원 치료를 이어가며 암과 싸웠습니다.

 

하지만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됐고, 병원 입원 후 치료를 이어갔지만 끝내 별세했습니다.

 

췌장암 원인, 증상

췌장은 위의 뒤쪽에 위치하여 소화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는 장기입니다. 췌장암은 다른 장기에 발생하는 암들에 비해 5년간 생존율이 매우 낮으며 해마다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는 암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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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암종에서 5년 생존율이 크게 증가하였지만 췌장암은 12.6%로 낮은 생존율을 보입니다. 다른 암에 비해 폐암과 췌장암의 생존율이 낮은 것은 암이 원격 전이된 상태에서 진단받는 비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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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초기 증상

대부분의 증상들은 다른 췌장 질환이나 소화기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로 특이할 수 있는 초기 증상은 없습니다. 복통, 체중 감소, 황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중 40~70%에게서 췌장암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 명치 부분 복부 통증이 가장 흔합니다. 허리 통증이 있는 경우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 황달은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소변이 진한 갈색 또는 붉은색이 됩니다. 피부 가려움증,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누렇게 변합니다.

​ - 10% 이상의 체중 감소 : 암으로 인해 췌액 분비가 줄어들어 흡수 장애, 식욕부진, 음식물 섭취 감소 등으로 체중 감소가 발생합니다.

​- 특별한 소화기 질환이 없는데도 소화장애 발생

​- 당뇨가 나타나거나 기존 당뇨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 없음에도 갑자기 당뇨가 발생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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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 암이 발생한 장기를 벗어 나지 않은 경우(11.3%, 5년 생존율 42.7%)

말기, 원격 전이: 암이 발생한 장기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부위에 전이 된 경우(46.3%, 5년 생존율 1.9%)

​대부분의 암은 말기에 발견된 경우 생존율이 매우 낮습니다. 췌장암은 말기 발견되는 경우가 46.3%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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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원인

 

 

다른 암보다 생존율이 낮은 것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정확한 발생 원인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위험 요인으로 추정됩니다.

​- 유전 : 90% 이상에서 K-Ras라는 유전자의 변형이 발견됩니다. 변형의 가장 큰 환경적 원인은 흡연의 영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흡연 : 췌장암의 1/3가량이 흡연이 원인으로 추정되며 단일 인자로 가장 위험한 발암 원인입니다. 더불어 후두암, 식도암, 폐암, 위암, 방광암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비만 :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위험도를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 당뇨 : 5년 이상 당뇨를 앓고 있는 경우 췌장암의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가족력 없이 갑자기 당뇨가 발생했다면 췌장암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 그 밖에 만성 췌장염, 가족력, 나이, 음주, 식이, 화학물질 등의 위험요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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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암은 조기진단이 이뤄진다면 높은 비율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췌장암 초기 증상은 거의 없고 증상이 있다고 해도 다른 소화기 질환의 증상과 유사하여 조기 진단이 어렵습니다. 또한 특정 증상으로 의심되어 진단된 경우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유상철 전 인천 감독 이력 

 

 

2002 한일월드컵 영웅인

유 전 감독은 울산 현대, 요코하마F. 마리노스, 가시와 레이솔(이상 일본) 등을 거치며 12년 프로 생활을 한 뒤 2006년 울산에서 은퇴했습니다.

국가대표로는 A매치 122경기에 출전해 18골을 넣었습니다.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살입니다.

키는 184cm 몸무게는 78kg입니다.

프로축구 울산현대축구단과 인천유나이티드 명예감독입니다.

1990년에서 1993년 건국대학교

1994년에서 1998년 울산 현대 호랑이

1999년에서 2000년 일본 요코하마 마리노스

2001년에서 2002년 일본 가시와 레이솔

2002년에서 2003년 울산 현대 호랑이

2003년에서 2004 요코하마 마리노스

2004년에서 2006 울산 현대 호랑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한축구협회 갈무리

 

현충일 유래 뜻 2021년 대체공휴일 확대 법안 통과 예정 임시공휴일 차이 (유급휴일 근무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