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불당 아파트 출장세차 화재 보험 자차특약 보상? 벤츠 100대
천안 불당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차량 약 470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중 벤츠가 약 100대로 알려졌는데요.
보험업계는 자차특약에 가입된 차량은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자차특약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은 보상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오후 11시경 천안시 불당동 한 주상복합아파트 지하주차장 출장세차 차량이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했었습니다.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상위 4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자동차피해 차량은 약 470대 입니다.
아파트 지하 시설물 피해까지 합산하면 손해액이 100억원을 넘길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험사 별로는 자동차보험 점유율이 가장 큰 삼성화재에 200여대가 접수됐고
KB·현대·DB에도 각각 70~80대가 피해를 신고됐습니다.
완전 전소한 차량은 34대입니다.
특히, 피해 접수 차량 가운데 37% 정도인 170여대가 외제차고, 그 중 메르세데스 벤츠가 약 100대로 알려졌습니다.
천안의 강남이라 불리는 불당동 신축아파트 인점이
피해규모를 더 키웠습니다.
보험사 자차손해특약 보상
피해 차량들은 자기차량손해특약(자차특약)으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자차특약에 가입돼 있다면 가입금액 한도에 따라 보상이 진행되는데요.
예를 들어 차량가액이 5000만원인데 자차보험 3000만원 한도로 가입했고, 완전히 불탔다면 3000만원을 보상 받게 됩니다.
피해액이 가입한도보다 적은 2000만원이라면, 2000만원까지만 보상을 받을 수 있는셈입니다.
하지만,
자차특약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이 문제입니다.
일반적으로 국내 자차특약 가입률은 60~70% 수준으로
만약 자차보험 가입금액 이상의 피해를 입었거나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출장세차 업체에 구상을 청구해야 합니다.
그러나 출장세차 업체의 스타렉스 차량 대물한도는 1억원에 불과하고
피해금액도 커 해당 업체는 파산할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자차특약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은 실질적으로 피해보상을 받기가 어려울 전망이라는것.
차량들과 별도로 건물도 보상이 진행됩니다.
건물의 주택화재보험을 인수한 롯데손해보험은 가입금액의 약 50%를 재보험사에 전가했는데
피해액이 20억원을 초과하면 20억원의 50%인 10억원은 재보험사가 부담하게 됩니다.
현재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고 정확한 피해금액은 차주들의 보상 청구가 끝나야 알 수 있지만 보상금액은 지금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피해금액이 커 자차에 가입하지 않은 차주와 보험사가 출장세차 업체에 구상을 청구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고, 결국 보상을 받기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파트너스 일환 수수료 지급 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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