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나스닥 로빈후드 상장일, 무료 수수료 주식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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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주식거래 앱으로 새로운 개인투자자 시대를 연 로빈후드(Robinhood)가 23일(현지시간) 기업공개(IPO) 절차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로빈후드는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아닌 나스닥에 상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빈후드는 이날 공식블로그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 서류인 S-1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로빈후드는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발행 주식수와 희망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상 S-1을 제출한 뒤 1~2개월 뒤 상장이 이뤄지기 때문에 로빈후드는 상반기 내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월가에서는 로빈후드가 올해 상반기 IPO 기업 중 3월에 상장된 로블록스, 쿠팡에 이어 가장 주목을 받을 기업으로 꼽고 있다. 로빈후드는 팬데믹 이후 개인투자자가 늘어나며 비약적인 성장을 거뒀다.

올해 초 헤지펀드에 맞선 개미들의 반란인 '게임스톱' 사태가 터지자 로빈후드는 역설적으로 도약 모멘텀을 마련했다. 로빈후드는 지난 1월에만 300만명이 새로 가입했고, 계속해서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로빈후드는 지난 2월 게임스톱 사태 당시 긴급 자금 수혈을 받았다. 당시 34억달러를 수혈받았지만 이는 대출 형태라서 기업가치 산정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로빈후드가 지분투자를 받은 것은 지난해 9월로 당시 투자시 기업가치는 117억달러로 평가받았다.

이후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났고, 시장의 큰 주목을 받은 점을 고려하면 상장시 기업가치는 200억 달러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빈후드 창업자

 

두 공동 CEO의 공통점 중 하나는 교육열이 높은 이민자 가정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바트는 인도계 가정에서 태어났고, 테네프 가족은 그가 5세 때 세계은행(WB)에 근무하는 아버지를 따라 불가리아에서 이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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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스탠퍼드대 재학 시절 룸메이트로 만나 창업까지 함께했죠. 이들의 수수료 제로 사업 모델은 처음엔 실리콘밸리에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지금 젊은이들은 로빈후드 앱을 통해 주식은 물론 옵션, 상장지수펀드(ETF), 비트코인까지 거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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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수익내는 법

 

 

로빈후드 기업가치가 4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합니다. 지난해 9월 책정된 기업가치(117억달러)의 3배가 넘는 수준인데요. 상장이 된다면 얼마나 크게 가치가 매겨질지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고 또 관심있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수료 무료인 로빈후드는 어떻게 수익을 만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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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분 유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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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는 부분유료화를 통해, 멤버쉽 이용자에게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로빈후드 골드에 가입하면 시간외거래가 가능하고 로빈후드의 돈을 빌려서 신용거래가 가능합니다. 한달에 일정 비용을 내면 시장정보도 추가로 제공받는다고 합니다. 분석리포트를 받아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걸로 가입자가 늘어서 큰돈을 벌수 있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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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투자자 주식 주문 정보 판매(PF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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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는 수수료가 없는 대신 고객의 거래 주문을 대형 증권거래회사에 넘겨 처리하고, 그 대가로 '투자자 주식 주문 정보 판매(PFOF)'라는 보상금을 받아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로빈후드를 통한 매수세와 매도세 정보를 실시간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수수료를 없애고 접근성을 높여서 대형 자산운용사들에 맞처 로빈후드처럼 부조리에 대항하자는 뜻을 담아 창업했다는 로빈후드가 아이러니 하게도 초 단타 자금에서 가장 큰 수입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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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치금에 대한 이자 매출 및 대출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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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예치금에 대한 이자와 신용거래에 대한 이자수익입니다. 사용자가 안쓰고 남아있는 돈으로 다른 사용자에게 대출을 해주고 이자 수익을 얻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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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나스닥 상장

 

미국 개미들이 공매도와의 전쟁을 시작한 게임스탑 주식 문제입니다. 게임스탑이 폭등시 로빈후드에서 매수 버튼을 없앤 사례가 있었습니다. 머스크까지 트윗을 남길 정도로 미국사회에 큰 이슈였습니다. 매수세가 늘어 회사에서 예치금을 더 이상 구할수 없어 매수를 할수 없었다는 의견이지만, 공매도와 결탁해서 주가를 다시 폭락시켜 이득을 얻었다는 비난을 같이 받고도 있습니다.

​투자자 정보를 판매해서 수익을 얻고 있었다는점도 위기 요인입니다. 미국은 시장경제에 대하여 누구보다 관심이 높고,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에 이문제를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할수 있을지가 나스닥 상장에 가장 큰 상승 요인입니다. IT비즈니스는 유저에 의해 한 순간에 성공하기도, 또 사라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확신할수 있는 것은 최초의 앱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비슷한게 아무리 나와도 최초의 앱이 가진 파워는 굉장합니다. 우리의 카카오톡이 메시지 시장을 지금껏 접수하는것처럼 네이버가 포털을 접수한것처럼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로빈후드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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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하는데 있어 정보가 부족하거나 정보가 없어 두려우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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