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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은 파산할까요?

아니면 승승장구할까요?

 

 

미국의 최대 제조업체이면서 세계 항공 여객기 양대산맥을 이루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 등 여러 수식어가 따라 붙는 보잉이 20년만에 적자가 나며 파산위기에 놓였습니다.

 

보잉은 미국에서만 10만여명을 거느리고 있는 거대 기업으로써 여객기 뿐 아니라 미국의 국방산업까지 연계되어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보잉을 돕지 않으면 안 된다”며 공적자금 투입 의사를 밝혔지만, 시장을 진정시키기엔 부족했으며 보잉은 미국 정부와 금융기관에 약 77조 자금 지원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미 대선 경선이 한창인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공적자금 투입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 후일담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보잉 지지는 전부터 논란이 되어 왔는데 보잉사의 직원 대부분이 트럼프를 지지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보잉을 지켜야 트럼프의 재선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보잉의 하락세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최대 경쟁사 에어버스와 경쟁.

전세계적으로 LCC 바람이 일자 에어버스는 A320을 주력으로 생산했고 보잉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737 맥스 생산을 서두르며 기체결함 문제가 발생합니다.

​원가절감 문제도 있지만 기체를 제어하는 소프트웽 문제로 인한 737 맥스 추락사고가 가장 큰 여파로 다가 오고 있습니다.

또한 근래에 계속 유행중인 코로나 사태로 인한 항공업 수요 감소도 큰 몫을 하고 있지요.

 

작년 3월 에티오피아 항공의 B737 여객기가 추락하며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고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의 여객기도 이륙 13분만에 추락하여 탑승자 189명이 사망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에어버스에 맞서기 위해 제작한 B737 맥스의 문제입니다.

 

전세계 나라가 입국을 막으면서 항공사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수익이 나질 않으면서 항공기 발주를 취소하며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보잉의 주가는 감소하였으며 현재는 130달러 수준도 안되는 주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여객기는 프랑스 에어버스와 미국 보잉이 독점하고 있습니다.

단순 보잉과 에어버스를 비교한다면 아직까지는 보잉의  우세를 들고는 하는데요.

보잉의 배후는 미국이라는 나라가 있고 미국 내 방위사업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향후 트럼프 정부의 공적자금 유무와 코로나 사태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보잉은 쉽게 파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때문에 많은 분들이 현재를 저점으로 생각해 많이 매수하고 있는데요.

역시 누군가에게는 기회로 누군가에게는 위기로 생각하고 있겠죠.

매우 흥미로운 종목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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