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대한항공 주가 역대 최고가 경신 왜?

오늘 증시에서는 한진칼 및 한진그룹 계열사들 밖에 안보였습니다.

 

오늘 증시에서 한진칼 등 한진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장중 급등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한진칼 경영권 분쟁의 불씨가 사그라들지 않은 가운데 대기업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진칼은 오전 11시 44분 현재 전일 대비 12.00% 급등한 9만5200원에 거래를 했으며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한진칼 주가는 장중 이날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한진칼은 장중 한때 11만500원까지 뛰며 신고가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마감은 109,000원까지 기록했고  장중 주가 급등으로 VI(변동성 완화장치)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그룹 지주사인 한진(+1.69%)을 비롯해 대한항공(+5.36%), 진에어(+3.77%), 한국공항(+3.08%) 등도 장중 오름세입니다.

조원태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KCGI-반도건설 등 '제3자주주연합'의 지분경쟁 속에 이번 총선 이후 대기업 구조개편이 이슈로 떠오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의결권 확보경쟁 구도가 유지되는 한 한진칼의 주가 변동성이 높게 유지될 수 있는데

 한진그룹 계열사들의 주가는 내재가치보다는 양측의 지분경쟁 이슈가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이날 장중 일제히 급등해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진칼은 지난 한 달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만5000주, 5만9000주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들은 164만9000주를 순매도했습니다.

경영권 분쟁 재점화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는 것으로 풀이되며

소문에는 반도홀딩스가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등 오너일가에 140억원 가량의 배당을 지급했다고 합니다.

이를 이용해 권회장이 또다시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에 뛰어들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주가가 급등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한진칼 대한항공 주가 전망, 언제까지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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