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대란 관련주 (디젤차량 오염물질 저감장치)
디젤 차량의 오염물질 저감 장치에 필요한 '요소수'가 최근 품귀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중국이 요소수의 원료인 요소의 수출을 막으면서 일어난 일인데요.
요소수가 없으면 디젤 차량의 운행이 사실상 불가능해 '요소수발 물류대란'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디젤 트럭 운행에 꼭 필요한 '요소수'를 충분히 구하지 못하며
트럭 운전사들은 많은 걱정에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요소수' 품귀현상에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은 겁니다.
최근 나온 디젤 차량은 이 '요소수'로 운행되는 오염물 저감장치가 설치돼 있습니다.
디젤 엔진에서 나오는 발암 물질을 정화해주는 장치인데요.
'요소수'를 이곳에 제때 넣지 않을 경우에는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배기량 출력이 낮아져 정상 운행이 불가능합니다.
요소수는?
요소수는 디젤차에 탑재된 선택적 촉매환원 시스템(SCR)에 쓰이는 물질입니다.
최근 생산된 트럭과 버스 등 디젤 차량은 오염물 저감장치인 SCR이 의무적으로 장착되어 있는데
요소수가 없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출력이 제한돼 정상적인 운행이 불가능해집니다.
일부 시내 주유소는 벌써 물량이 동났고,
그나마 일부 남아있는 주유소는 가격을 50% 인상하고, 구매도 1인당 1개씩으로 제한했습니다.
온라인 구매도 여의치 않은 건 마찬가지.
그야말로 '요소수 대란'입니다.
요소수 대란 이유
중국에서 저희가 수입하고 있는 요소들이 수출 통관에서 막혀있는 상황이고, 국내는 요소 생산 공장이 없고요.]
중국의 수출제한 여파가 '요소수' 품귀 현상을 불러왔습니다.
국내에서 소비하는 요소 가운데 80%가 중국산인데, 최근 중국이 호주와의 무역분쟁 등을 이유로 요소 수출을 막은 겁니다.
'요소수' 대란이 계속될 경우, 200만 화물차 발이 묶이면서, 이른바 '요소수발 물류대란'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품귀현상으로 인해서 가격이 2~3배 올라가는 현상을 우려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국
사태가 심각해지자 정부도 중국과 긴급 실무협의에 나서는 등 해결책을 찾고 있지만, 뾰족한 대응책이 없어 불안과 불편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회사도 다른 회사의 요청이 와서
요소를 판매하게 되었는데요.
요소는 전세계 대부분의 생산을 중국에서 하고 있습니다.
요소수 관련주
롯데정밀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400원(1.65%) 오른 8만6500원에 거래 중입니다.
KG케미칼도 2300원(6.77%) 뛴 3만6250원을 기록 중입니다.
이들 급등세는 중국 발 요소수 품귀현상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최근 요소수의 원재료인 요소에 대해 수출 전 검사를 의무화했다. 업계는 구체적인 기준이 없다는 점을 들어 사실상 수출 제한 조치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 정보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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